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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회의원, “국민의힘 뒤통수에 전북 예산 빨간불”국회의원총선위원장장차관국감 2020. 11. 5. 10:35
김윤덕 국회의원, “국민의힘 뒤통수에 전북 예산 빨간불”
- “표리부동 국민의힘, 전북도민에게 사과해야” 주장
국민의힘이 내년 정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겉과 속이 다른 행태를 보여 전북도민 분노가 커진다는 주장이다.
더민주 김윤덕(전주 갑) 의원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은 지난 29일, 전북을 방문해 당리당략을 떠나 낙후된 호남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하고, ‘새만금이 직면한 현안과 전북이 미래형 일자리 산업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잘하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전북 예산정책협에서 ‘새만금을 중심으로 호남 경제도약을 준비하는 지역’이라며 ‘거점이 될 새만금을 중심으로 전북이 글로벌 자유무역도시로 성장하도록 투자유치·국세와 지방세 감면 등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는 것.
김 의원은 “그러나, 5일 개최예정인 국회 국토교통위 예산소위 심사자료 확인 결과, 국민의힘 의원이 새만금 예산 삭감 요구가 드러났다. 특히 국민의힘 김모 의원은,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사업 800억 삭감, 새만금공항 120억 전액 삭감, 새만금간척사박물관소장품 10.9억 전액 삭감, 새만금 노마드 축제 1.8억 전액 삭감 등 주요 예산 전액 삭감을 요구했고, 국민의힘 다른 의원은 새만금 기업성장센터 건립비 2.89억 전액 삭감 등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김윤덕 의원은 “전북도민 앞에서는 새만금 현안해결과 예산지원을 약속하며, 뒤에서는 주요 사업 예산삭감을 주장한다”며 “표리부동한 국민의힘은 전북도민에 사과해야한다”고 비판하며 “정부와 전북도와 협의해 정부안을 잘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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