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9명 뽑는 조합장 선거 돌입

<사진> 전북최대 지역농협인 ’전주농협‘ 본점 사진

전북, 109명 뽑는 조합장 선거 돌입

 

 

 

- 19개 조합 무투표 당선

 

- 109개 조합 283명 출마, 2.6대 1

전북에서도 총 109명 조합장을 뽑는 3·13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제2회 동시선거 후보자 접수 결과, 전북 109개 농·축·수협과 산림조합에서 283명이 출마해 평균 2.6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제2회 동시선거 조합 유형은 예수금 1조3220억원에 조합원 6200명, 직원 264명 등으로 전북최대 지역농협인 ’전주농협‘ 등 지역농협과 원예농협을 합친 농협 92개, 수협 4개, 산림조합 13개인데 최고 경쟁률은 정읍산림조합과 서순창농협으로 7명씩 출마해 7대 1이다.

 

 

부안중앙농협은 6대 1, 동군산농협과 서익산농협, 정읍원예농협, 신태인농협, 지리산농협, 백구농협, 구이농협, 운주농협, 부안수협 등 9곳은 5대 1이다.

 

 

도내 109 조합 중 19곳은 후보자가 1명만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으며 283명 중 19개 무투표 당선된 조합후보를 제외한 264명은 28일 0시부터 선거 전날인 오는 12일 자정까지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본점 소재지 기준, ’전주시‘ 동시선거 조합과 후보들은 아래와 같다.

 

 

◆ 전주농협 △김태영(51) 전 이사, 농업 △임인규(64) 조합장 △주동헌(63) 전 이사, 농업

◆ 북전주농협 △유한기(71) 조합장 △이우광(56) 농업 및 요식업

◆ 전주원예농협 △김우철(70) 조합장 △양승엽(58) 농업

◆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창수(57) 조합장 △박영준(54) 전 조합장/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