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내항역사문화공간’면단위 문화재로 등록-군산내항뜬다리부두(부잔교),군산내항호안시설,군산내항철도,군산구제일사료주식회사공장군산경기화학역사문화재유적유물박물전시미술(관) 2018. 8. 8. 13:40
군산 내항 뜬다리 부두(부잔교) 전경
군산 내항 호안시설 전경
군산 내항 철도 전경
군산 구 제일사료주식회사 공장 전경
군산 경기화학약품상사 저장탱크 전경
‘군산 내항역사문화공간’면(面)단위 문화재로 등록
-공간 내 뜬다리 부두(부잔교) 등 5개 개별문화재 등록
근대문화유산 입체적 보존 및 활용 촉진을 위해 최초로 도입된 면단위 등록문화재인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군산내항 일원이 등록문화재 제719호‘군산 내항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됐다.
등록문화재 제719호인‘군산 내항역사문화공간(장미동 일원/ 15만2,476㎡)’은 1899년 대한제국 개항 후 초기 군산항 모습부터 일제강점기 경제수탈 아픈 역사와 근대산업화 시기를 총체적으로 살펴볼 여러 시설과 흔적이 잘 남아 보존・활용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공간 내 뜬다리 부두-부잔교(등록문화재 제719-1호), 호안시설-항만 석축구조물(등록문화재 제719-2호), 내항철도(등록문화재 제719-3호), 구 제일사료 주식회사 공장(등록문화재 제719-4호), 경기화학약품상사 저장탱크(등록문화재 제719-5호)가 개별 문화재로 등록됐다.
등록문화재는 역사문화자원 재생 지원사업 일환으로 국・도비를 지원받아 군산내항 경관을 보존해 청소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지역문화 중심지역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근에는 대한제국 개항기에 건립된‘구 군산세관 본관’과 일제강점기 경제・상업 수탈을 위한‘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및‘구 조선은행 군산지점’이 위치해, 역사문화체험 공간으로 시너지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기대된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최초의 면단위 등록인 「군산 내항역사문화공간」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모범사례로 만들 계획”이라며 “근대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통해 시민이 소중한 문화유산을 느끼고 향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군산 고재홍 기자>
'역사문화재유적유물박물전시미술(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립미륵사지전시관, 고려개국 1100년 특집전‘고려시대 미륵사’ (0) 2018.09.12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호․영남이 손잡다 ! (0) 2018.08.28 ‘구 군산세관 본관’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545호)로 지정 (0) 2018.08.07 완주군, 배매산성 연차 발굴조사 추진 (0) 2018.07.30 고고학으로 후백제를 알리다”국제학술대회 (0) 2018.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