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장기임대용지 조성 272억 등 572억 추경확보

새만금개발청, 장기임대용지 조성 272억 등 572억 추경확보

 

군산지역 경제위기 극복, 새만금청도 함께 뛴다.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추경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18년 예산은 본예산 2,233억에서 572억(25.6%)이 증액된 2,805억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개발청이 핵심적으로 추진 중인 동서·남북도로 사업에 3백억, 저가의 장기임대용지 조성에 272억이 반영됐다.

 

 

연약지반 처리 등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동서도로와 만경강 흐름을 바꾸기 전에 교량공사 추진이 필요한 남북도로 1단계는, 이번 추경 반영으로 ‘18년도 건설공정을 최대한 진척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기임대용지 10만평을 확보해 국내외 기업에 저렴하게 용지를 제공해, 최근 지역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투자유치 기반을 확충한다.

 

 

 

 

새만금개발청 이철우 청장은 “새만금 핵심 기반시설 조기 구축과 기업 투자촉진을 위한 장기임대용지 확보로 새만금 개발을 앞당기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군산 고재홍 기자>

 

 

* 새만금청 예산추세(억 원) : (‘16) 808 → (’17) 1,213 → (‘18, 추경 포함) 2,805

 

 

* 동서도로(200억 원): 사석 쌓기, 준설 매립 등에 집중 투자

** 남북도로 1단계(100억 원): 만경강 유수 전환(’19. 상반기) 전 교량공사에 집중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