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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군산 벚꽃이 피어난다! 번영로 33km 구간 왕벚나무 정비道江川橋山嶺峙육교지하도터널 2018. 3. 10. 11:25
전주~군산 벚꽃이 피어난다! 번영로 33km 구간 왕벚나무 정비
전북도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번영로(전주 반월동~군산 팔마광장)의 왕벚나무 가로수를 총30억원 투자하여 정비한다고 밝혔다.
번영로(국도26호선)는 전주·군산·익산·김제 등 4개시에 걸쳐 있는 33km 구간이다.
이 구간에 왕벚나무 가로수가 총4,500여주가 심어져 있고, 올해는 총6억원을 투자하여 수목을 정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번영로 왕벚나무 실태을 조사한 결과, 1970년대 당초 6,000여주가 심어졌으나 병해충 피해, 태풍, 도로 선형 개선 공사 등으로 뽑혀 나간 자리가 많고, 염화칼슘 살포로 생육이 불량하거나 노령화로 고사 직전의 나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태가 불량한 수목은 연차적으로 교체하고 빈자리는 다시 식재하여 새롭게 정비할 예정이며, 상태가 양호한 수목에 대해서도 토양개량 등 생육환경을 개선하여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 등 해당 4개 시가 긴밀히 협의하여 수목 규격 및 시공방법 등을 통일하여 번영로 왕벚나무의 명성에 걸맞게 정비해나갈 예정이다.
전북도청 양정기 산림녹지과장은“번영로 벚꽃길을 찾는 이용객들이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번영로(국도26호선) 벚꽃길 명성 되살린다
익산시가 전북도 및 전주·군산·김제 등 3개시와 함께 1980~90년대 번영로(국도26호) 벚꽃길의 명성을 되살리고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약 7억원을 투자해 번영로 가로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1970년대 번영로(목천동 목천삼거리~오산면 신석마을) 5km 구간에 왕벚나무를 식재하였으나 지난해 실시한 번영로 일제조사 결과 병해충 피해, 태풍, 도로 선형 개선 공사 등으로 가로수가 없는 자리가 많고, 노령목으로 생육이 불량한 가로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2018년 3월~5월까지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상태가 불량한 수목은 교체하고 빈자리는 다시 식재하여 새롭게 정비할 예정이며, 상태가 양호한 수목에 대해서도 전지 등의 정비를 통하여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번영로 가로수 정비를 적극 추진하여 벚꽃길의 명성을 되살려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고 관광객도 유치하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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