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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 노력도 합심 공동 대처산단농공기업(청)탄소연구소사업소 2018. 2. 26. 13:43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 노력도 합심 공동 대처
도+14개 시군 비상대책회의 열고 결의문 채택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해 성과도 공유하자!
▶한국GM 협력업체 입주 시군은 사태 주도면밀하게 분석
▶도와 유기적 소통체계 통해 종합적 지원대책 마련 주문
▶송 지사, “위기 의식 갖고 서민경제 회생에 집중” 강조
▶각 시군별 경제상황 수시로 파악 전 부서 협업 총력 지시
▶전북도, 체전 성공개최 통한 성과 공유 협업 토론회 열어
전북도가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와 지역 경제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전북도는 특히 협력업체들이 입주해 있는 6개 시․군에 대해서는 업체와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수립, 유기적으로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또 이번 한국GM 군산공장 사태를 계기로 도내 모든 시군은 경제상황을 주기적으로 파악한 뒤 서민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전 부서가 위기 의식을 가지고 협업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14개 시장․군수는 26일 익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결정에 따른 군산과 전북의 경제위기상황 해결을 위해 똘똘 뭉치기로 합심했다.
도내 단체장들은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는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서남대 폐교에 이어 GM군산공장까지 문을 닫으면서 가뜩이나 약한 전북경제가 무너지고 있다”며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만이 답이다”라고 결의했다.
단체장들은 또 ⅰ) 한국GM은 군산공장 폐쇄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정상화를 위한 생산물량 및 신차 배정을 보장하라 ⅱ) 정부는 군산공장 폐쇄의 원인을 확실하게 규명하고, 반드시 군산공장 정상화를 전제로 한국 GM과의 협의에 임하라 ⅲ) 정부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즉각 실천하고, 노동자와 협력업체의 고통 경감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특단의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청와대를 비롯해 국무총리 등 정부 각 부처에 전달,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에 대한 전북도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비상대책회의에 이어 익산 배산 실내체육관에서 송하진 지사 주재로 전북도 전 실․과장을 비롯 14개 기획감사실장, 체육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9회 전국체육대회(10.12∼10.18)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25∼29)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성과 공유 소통․협업토론회를 열었다.
송 지사는 이날 토론회에서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방침과 관련해 전북 경제 미치는 악영향이 매우 심각한 상황임을 감안, 회의 절반을 넘게 위기 경제 상황 타개를 위한 전 시군의 공동 노력에 주안점을 둔 발언을 이어갔다.
송 지사는 또 “올해 개최되는 체전은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해 15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전국(장애인)체전을 선수와 국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 관광체전를 만들어 그에 따른 성과가 도내 시군에 골고루 공유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난해 전국체전을 치른 충북도의 개최당시 애로사항과 모범 운영사례 등에 대해서도 경청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토론회는 성공적인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에 주요쟁점인 체육시설 개·보수 경기장주변 및 시가지 환경정비, 선수단 및 임원 수송지원, 장애인 편의시설 등 시설확충방안 등 굵직한 사안을 중심으로 심도있게 이루어졌다.
- 특히, 체전을 통해 전북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전북의 문화유산, 등을 국민들에게 각인시켜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이를 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게 성과 공유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송 지사는 “이번 전국체전은 새롭게 변화된 도민의 저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전북의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각종 경기장시설을 개선해 선수들의 경기력향상에 힘써줄 것과 대회·행사장 홍보 및 숙박·교통·경기장주변 환경정비‧자원봉사자 운영 등을 통해 양대 체전의 성공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도는 2016년부터 총사업비 633억원을 연차별로 투자하여 익산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 52개소에 대하여 신축 및 개보수(신설 2, 개보수 50)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① 주경기장인 익산 종합경기장 리모델링은 총사업비 278억원을 투자, 육상트랙, 전광판, 본부석 확장과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3월에 착공하여 현재 8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6월중에 준공된다.
②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 사업은 355억원(‘18년 23억원)을 투자, 전라북도 종합사격장, 익산 실내체육관, 장수 승마장, 익산 금마축구장, 군산 월명야구장 등 50개소에 대한 보수‧보강과 진안 역도훈련장, 완주 테니스장 등 2개소 신축 사업을 추진중이며, 경기장 공․승인 일정 등을 감안하여 모든 공사를 상반기 안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체육회와 각 종목별 경기연맹에서 올해 6월까지 실시하는 경기장 공‧승인에 대비하여 47개 종목 70개 경기장에 대해서 전라북도 체육회와 중앙경기단체의 합동으로 경기장 사전점검을 지난 1월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
이는 경기장의 조명, 바닥재의 상태, 득점판 등의 경기진행시설과 경기진행에 필요한 비품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으로, 경기장별 공‧승인에 철저히 대비하고 문제점이 도출되면 개보수사업 완료 이전에 미진 시설보완 대책 등을 마련하는 등 공‧승인 확인 점검 이전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전북도는 27일 전국(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한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붙임】 1.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를 위한 결의문
2. 전북도-시군 비상대책회의 개요
3. 전국(장애인)체전 소통․협업토론회 개요
3. 영상 및 사진 자료 : 있음.-별도 송부
결 의 문
-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만이 답이다 -
참담하고 너무나 비통하다. 이렇게 서럽고 아플 수는 없다. 가난한 전북이 허리띠를 졸라매며 버텨왔더니 이제는 그 허리띠마저 풀어서 내놓으라 하고 있다.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서남대 폐교에 이어 GM공산공장까지 문을 닫으면서 가뜩이나 약한 전북경제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GM의 후안무치한 태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한국GM은 기습적으로 가동중단을 선언했다. 노동자들은 눈물의 떡국을 먹어야 했고 도민들은 배신감과 충격에 휩싸였다. 이것이 지난 20여 년간 한국GM에 보낸 우리의 성원에 대한 보답인가? 내 고장 상품이라며 구매를 아끼지 않았던 신뢰에 대한 응답인가?
우리 도민들은 지금이라도 한국GM이 수만 명의 근로자와 2백만 전북도민의 분노를 제대로 직시하길 바란다. 불투명한 경영과 사업 전략 실패로 인한 책임을 평범하고 성실한 노동자들에게 전가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중단하길 촉구한다.
정부 역시 벼랑 끝에 놓인 전북경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 대승적 해법이라는 명분으로 가장 약하고 평범한 서민, 노동자, 협력업체와 지역을 희생시켜서는 안 된다. 그것이야말로 정의롭지 못한 나라다. 정부의 실효적이고 철저한 대책 마련과 추진만이 전북의 아픔과 상실감을 보듬어줄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오늘 전라북도지사와 14명의 시장군수는 현 상황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면서 전북의 생존권만은 지켜내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우리는 군산공장 정상화라는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결의하며 한국GM과 정부에 다음과 같은 대책을 실천할 것을 2백만 도민과 함께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한국GM은 군산공장 폐쇄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정상화를 위한 생산물량 및 신차 배정을 보장하라.
하나. 정부는 반드시 군산공장 정상화를 전제로 한국 GM과의 협의에 임하고 군산공장 폐쇄의 원인을 확실하게 규명하라.
하나. 정부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즉각 실천하고, 노동자와 협력업체의 고통 경감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특단의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라.
전라북도지사 송하진
전주시장 김승수
군산시장 문동신
익산시장 정헌율
정읍시장권한대행 김용만
남원시장 이환주
김제시장권한대행 이후천
완주군수 박성일
진안군수 이항로
무주군수 황정수
장수군수 최용득
임실군수 심 민
순창군수 황숙주
고창군수 박우정
부안군수 김종규
2018년 2월 26일
수신처 : 청와대, 국무총리, 기획재정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고용노동부장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금융위원회위원장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를 위한
전라북도-시장·군수 비상 대책회의
□ 회의개요
○ 일 시 : 2018. 2. 26.(월) 09:30~10:20(50분)
○ 장 소 :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2층 공연장(익산 모현동)
○ 참석대상 : 18명(도지사, 시장·군수, 정무부지사,기조실장,경제국장)
○ 주요내용 : 한국GM 군산공장 관련 대책마련 논의
- 현황보고, 전라북도-시·군 결의문 채택·서명 및 낭독
□ 시간계획(안)
시 간 계 획
주 요 내 용
비 고
09:30~09:32
2‘
개 회
사 회
(기획관)
09:32~09:37
5'
인 사 말 씀
도 지 사
순창군수(협의회장)
09:37~09:42
5'
한국GM 군산공장 관련 현황보고
경제산업국장
09:42~10:10
28‘
도․시군 대응방안 논의
- 결의문 채택
도 지 사
10:10~10:20
10'
결의문 낭독 및 제창
※ 촉구사항은 도지사, 군산시장, 순창군수 순차낭독
도 지 사
14개시장․군수
10:20~
폐 회
사 회
2018년도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현장 소통·협업 토론회 및 경기시설 방문 계획
□ 회의개요
○ 일 시 : 2018. 2. 26.(월) 10:20~13:00(160분)
○ 장 소 : 배산 실내체육관(익산시 모현동/김동문 배드민턴체육관)
○ 참석대상 : 155명정도(도86,시군54,도체육회등 15명)
- 도 실국장 및 과장, 시군 기획감사실장 또는 체전관련 담당과장, 익산시 관련과장, 도 체육회 등
○ 주요내용 :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 및 토론
□ 시간계획(안)
시 간
내 용
비 고
10:20~10:25
5‘
∘모두말씀
도지사
10:25~10:45
20‘
∘보고(도, 익산) 및 사례발표(충북)
-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 2017 충북전국체전 사례 발표
전국체전준비단장
익산시전국체전담당관
충북체전기획팀장
10:45~11:05
20‘
∘토 론(8명)
※체전집행위 관련과장(3명), 시군 부단체장(3명),
도 체육회 관계자(2명)와 질의·응답 토론
도지사
11:05~11:10
5‘
∘마무리 말씀
<!--[if !supportEmptyParas]--> <!--[endif]-->
11:10~11:25
15‘
∘이동(배산 실내체육관 → 익산시 공설운동장)
<!--[if !supportEmptyParas]--> <!--[endif]-->
11:25~11:50
25‘
∘현장시찰 : 익산시 공설운동장
※경기장 시설 정비상황 청취 후 시찰
전국체전준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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