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군산GM 폐쇄사태에 “특단의 대책“ 촉구

문재인 대통령 군산GM 폐쇄사태에 “특단의 대책“ 촉구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2시 수석 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난 13일 “오는 5월 군산공장을 폐쇄할 방침”이라는 한국GM 사태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군산지역경제 큰 타격 예상되며, 지난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이어 군산 지역 설상가상인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특히 협력업체까지 이어질 고용감소는 군산시와 전북도 차원에서는 감당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범 정부 차원에서 기재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함께 군산 경제활성화 T/F 구성해 군산경제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고용위기지역 지정 등 제도적으로 가능한 대책 있다면 적극 검토하고 실직자 대책을 위해 응급대책까지 함께 강구하길 바란다”고 밝혀 정부의 후속대책에 관심이 모아진다./군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