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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장군수협, “한국GM군산공장 가동하라!”공동성명산단농공기업(청)탄소연구소사업소 2018. 2. 22. 10:36
전북시장군수협, “한국GM군산공장 가동하라!”공동성명
전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황숙주)는 22일 완주군에서 민선6기 4차년도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사항과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는 지난 13일 한국GM이 군산공장 폐쇄결정을 발표한 것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한국GM 군산공장 정상 가동촉구를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황숙주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그간 2백만 도민은 한국GM 군산공장을 가족처럼 여기며 GM살리기에 앞장섰으며, 범 도민 GM차 사주기 운동 등 지지를 아끼지 않았는데 한국GM의 일방적 폐쇄결정 통보로 배신감이 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성명서에서 “GM은 일하고 싶다는 근로자 아우성을 외면하고 수출부진과 내수시장 경쟁력 약화 원인을 군산공장 책임으로 돌리며, 한국GM이 경영정상화 자구책은 뒷전인 채 군산공장을 희생양으로 삼아 정부를 압박하는 것은 도민을 우롱하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으로 5천여 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연이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수만 명 근로자가 실직하게 돼 전북경제는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군산조선소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돌아온 것은 가동중단이었으며, 이번 GM사태 해결에 있어 정부와 정치권이 더 이상 도민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한국GM은 군산공장 폐쇄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GM 발전만을 바랐던 도민에 배리앵글 GM 총괄 부사장의 ‘군산공장 폐쇄철회는 불가능하다’는 입장발표는 큰 좌절을 안겨줬다”며“정부에서 발표한 고용대책도 필요하지만 절실한 것은 군산공장 정상가동”이라며 도민이 군산공장 정상화를 염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군산 고재홍 기자>
(사진) 한국GM군산공장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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