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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라온아파트' 공사, 소음분진매연 민원부동산임대택지감정신도시주택@건설 2017. 9. 19. 12:19
익산 '라온아파트' 공사, 소음분진매연 민원
- 어양중학교와 지척, 방음벽 낮아 소음분진매연
- 악취와 분진으로 학습권에 적지 않은 피해 우려
익산 어양중학교 지척에서 공사 중인 ‘라온아파트’와 관련해 어양중과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소음·분진·매연, 교통사고 우려 등의 민원을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라온 프라이빗 아파트’ 신축현장은 어양중 바로 북쪽으로 지난 3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56세대 아파트를 지을 예정인데 현재 기초 골조공사가 진행 중으로 공정율은 10% 안팎이다.
그러나 공사차량이 오가며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교통사고나 분진, 악취 등의 피해를 호소하는 것은 물론 바로 맞붙은 어양중에서는 소음과 분진, 매연 등의 피해가 이따금 발생해 수업권과 학생 건강권에 피해가 적지 않다는 것.
학교 측에 따르면 최근 터파기 과정인지 모르나 소음과 경유가 타는 역겨운 냄새가 코를 찌르는 피해를 경험했으며, 공사현장에서 날라든 미세먼지로 학생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
또한 학교 북쪽에 세워지는 라온아파트는 경계에서 불과 5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터파기와 기초골조가 진행돼 소음과 분진, 경유가 타는 듯한 냄새를 호소했으나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해 학생 공부에 방해를 받을 뿐 아니라 건강까지 해칠까 우려된다는 것.
특히 23 학급, 무려 740여명 학생이 재학 중인 어양중보다 낮은 공사현장에 경계지역에 설치한 방음벽이 너무 낮아 이를 높이고 분진을 막을 방진막도 두 겹을 요구했으나 비용문제를 거론하며 현재까지 실현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공사현장에서 날라든 매연과 악취로 학생들과 교직원이 불편을 호소할 뿐 아니라 경유 타는 매스꺼움으로 조퇴하는 학생까지 있었다는 것이다.
학교 측은 “학력고사와 중간고사가 목전인데 분진과 매연, 악취로 학습권에 침해가 우려돼 시험기간만이라도 공사를 자제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공기가 빠듯하다는 현장과의 이견으로 학생들이 시험까지 망칠까 우려된다”고 대책을 호소했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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