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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부송동 초고층주상복합 건축심의 통과부동산임대택지감정신도시주택@건설 2017. 8. 14. 09:05
익산부송동 초고층주상복합 건축심의 통과
-시건축심의위 10일 재심의 지상 40층→38층 등 조건부 의결
익산시 부송동 백제웨딩홀 일대에 추진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신축사업이 층수를 일부 낮추고 주출입구 추가 등 보완 후 재신청해 시 건축심의위에서 조건부 의결해 지상 38층으로 추진된다.
그러나 지상 38층도 조망권과 일조권 침해 및 교통난 등을 우려한 시민단체와 주민 등의 반발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익산시 건축심의위(위원장 김철모 부시장)는 경기도 소재 (유)청담산업(대표 양승우)이 당초 지상 40층 주상복합 신축계획에서 층수를 38층으로 낮추고 주출입구를 북쪽 1개에서 서쪽 1곳을 추가해 2개로 늘려 재심의를 요청한 것과 관련 10일 재심의를 벌였다.
시 건축심의위는 이날 고층건축물화재 피해예방 구조설계, 지하램프 대형차량 진출입을 감안한 설계, 음식물쓰레기 보관용기 위치 재검토, 상업시설주차장 확대검토, 대형 이사차량 진출입 대책 등을 보완하는 조건부로 의결했다.
앞서 시 건축심의위는 지난 7월 6일 지상 40층 신축사업에 대한 구조 및 교통 통합 심의에서 재검토 의결을 한바 있다.
초고층 주상복합 신축을 위해서는 건축재심의에서 조건부 사항을 보완한 후 경관심의와 사업승인 등의 과정을 남겨두어 착공까지는 상당기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시민들은 주상복합 신축과 관련해 무왕로 교통체증·조망권과 일조권 침해를 내세우는 반대 의견과 도시경쟁력 강화·상권활성화 등을 내세우는 찬성 의견이 엇갈려 귀추가 주목된다./익산 고재홍 기자>
(사진)익산시 부송동 무왕로 백제웨딩홀 일대에 경기도 소재 (유)청담산업이 신축할 당초 40층의 초고층 주상복합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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