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준공, 국가산단 새바람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준공, 국가산단 새바람

 

 

 

 

▸한국조명연구원 남부분원, 호남권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동반입주로 집적화된 기업지원 플랫폼

 

 

▸3D 프린팅산업 인지도 확산 및 기업지원 위한 산업대전 병행 개최

 

 

 

익산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 첫 성과로 기업지원기능이 집적화된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가 준공식을 갖고 운영된다.

 

 

 

 

13일 영등동 국가산단 일원에서 김일재 전북 행정부지사, 정헌율 시장, 조배숙 국회의원, 소병홍 의장,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준공식이 열렸다.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는 6천㎡ 부지에 총 183억원을 투입해 2015년 12월 착공해 지하1층, 지상6층으로 2017년 5월 준공됐는데 주요 입주기관은 기업 시험·인증, R&D 및 장비를 지원할 한국조명연구원 남부분원, 주얼리산업 3D프린팅 기술접목과 공정개선을 지원할 호남권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한 창업보육센터가 입주해 시제품제작, 기술상담, 지원 등 기업지원기관이 집적화된 종합지원센터로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160개 객실을 갖춘 컨벤션 호텔과 창업자를 위한 임대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가 인근에 내년 8월 준공되면 노후 국가산단이 도심형 융복합 첨단산단으로 변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정헌율 시장은 축사에서 “국가산단 구조고도화 구심점이 될 비즈니스센터가 준공돼 부족했던 R&D사업기반을 확충하고 중소기업종합지원 기능이 기대된다”며 “국가산단 내 컨벤션호텔, 지식산업센터, 센트럴파크 등이 건립되면 산단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익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