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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넥솔론 가동중단, 4백명 직원 해고위기산단농공기업(청)탄소연구소사업소 2017. 10. 11. 07:37
익산 넥솔론 가동중단, 4백명 직원 해고위기
2008년 신흥동 (구)쌍방울 6만2,810㎡ 부지에 공장을 세우고 태양광 발전 핵심부품을 생산해 왔던 익산 넥솔론이 지난 9월말로 가동 중단해 남은 4백여 직원이 해고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3개월 만에 익산 주요업체인 넥솔론도 가동 중단되자 넥솔론을 살린다며 서명 등 각종 이벤트에 참여한 정치권의 무능과 생색내기에 비난이 쏟아진다.
익산제1산단 넥솔론은 지난 9월말을 기점으로 예정된 출하계획이 마무리돼 가동을 중단하고 장비정비와 공장청소 등을 진행하는데 주야간 교대근무를 전원 주간근무로 변경했다.
이 같은 공장정비는 청산절차 돌입을 위한 마지막 단계로 법원과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은 4차에 걸쳐 인수대상자를 물색했으나 인수의사를 밝힌 기업이 전혀 없었기 때문으로 조만간 법원 청산절차가 진행될 가능성이 짙어 기계와 장비 및 공장과 건물을 차례로 매각이 우려된다.
때문에 현재까지 남은 4백여 직원들이 해고위기에 봉착했는데 군산조선소 폐쇄 석 달만에 넥솔론 가동중단으로 군산과 익산은 물론 전북경제가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전북도민들은 “군산조선소에 이어 익산 넥솔론 가동중단으로 전북경제에 치명상이 우려된다.”며 “서명 등 얼굴 알리기 식 생색내기에만 관심을 가져온 지역 정치권 무능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고 강력 성토했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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