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미장교 재가설, 가설도로 개통 등 공사순항

 

 

 

 

<미장교 조감도>

 

 

 

 

군산시, 미장교 재가설, 가설도로 개통 등 공사순항

 

 

- 오는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미장교 임시 가설교량으로 차량 우회 통행해야

 

 

 

 

군산시는 노후화된 공단대로 경포천 미장교 재가설 공사를 위해 설치하는 임시 가설교량을 오는 6월부터 개통한다.

 

 

 

 

시는 공단대로 폭이 35m로 확장됐으나 중간지점 미장교 폭은 18m로 협소해 발생되는 병목현상 등 교통혼잡을 해소하고자 ‘미장교 재가설 공사’를 시행한다.

 

 

 

 

군산시는 지난해 6월 착공한 미장교 재가설 공사로 국가산단에 공급하는 공업용 수도관 이설 및 시 생활용수관로 추가매설, 도시가스관로 이설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런 추가사업이 완료되어감에 따라 본 공사인 기존교량을 철거하고 교량기초와 상판설치를 위해 미장교 하류 약 50m 부근에 기 설치한 가설교량으로 차량을 우회토록 해 막바지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가설교량 이용기간은 미장교 재가설 공사기간인 2017년 6월 2일 오후 1시부터 2018년 5월 30일까지 1년간이며, 출·퇴근 교통 혼잡 시간대에 많은 불편 예상된다.

 

 

 

 

 

 

 

 

임춘수 안전총괄과장은 “임시 가설교량을 이용하는 12개월 간 시민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혼잡 시간에 차량이 분산되도록 적극 홍보하고 공사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군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