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익산시공무직노조 임금 및 단체협약

 

 

 

 

 

 

익산시·익산시공무직노조 임금 및 단체협약

 

 

 

익산시 공무직 근무여건 및 처우개선 기대

 

 

 

 

 

익산시와 공무직노조는 20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 공무직노조 신동범 지부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노조임원진 등 10여명이 참석해 2017년도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갖고 상생과 협력 동반자 관계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지난해 9월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단체교섭과 임금협상을 진행하고, 11차례에 걸친 논의를 통해 합리적이고 발전적 협약안을 만들었는데 이번 협약에는 임금 및 근로조건 개선을 주요내용으로 다양한 조합원 요구사항이 반영됐다.

 

 

 

 

 

협약서는 단체협약 91개조, 임금협약 19개조로 되어 있으며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임금협약은 1년)이다.

 

 

 

 

 

정헌율 시장은 협약식에서 “행정 최일선에서 궂은일을 도맡은 공무직 조합원 노고에 감사드린다. 노조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 수렴하고 직원 후생복지와 근무여건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협력적 노사문화가 구축되도록 노사 상호이해와 신뢰로 내부역량을 결집해 시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공무직노조는 익산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직근로자로 구성됐으며 2009년 설립 이래 조합원 수는 현재 170여명에 달한다./익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