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 로컬푸드직매장, ‘연매출1백억 눈앞’

전주효자동 로컬푸드직매장, ‘연매출1백억 눈앞’

 

 

 

 

-2016년 매출액 94억 기록

 

-2012년 이후 5년간 누적 매출액은 357억에 달해

 

 

 

 

 

 

 

 

완주군 용진농협 직매장에 이어 두 번째로 2012년 10월 문을 연 완주군의 전주 효자동 로컬푸드 직매장이 ‘연매출 1백억원 시대’ 개막을 목전에 뒀다.

 

 

 

 

 

군에 따르면 2012년 10월 31일 개장한 효자동 로컬푸드 직매장은 첫 해 두 달 동안 4억4400만원 판매고를 올렸고, 13년 78억3천만원으로 급성장에 이어, 14년 87억8천만원, 15년 92억1900만원, 16년 94억1700만원을 기록해 대표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신축이전 환경변화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에 다가간 결과, 연 매출액이 94억여원을 기록하며 1백억 시대가 기대된다.

 

 

 

 

 

총 24억을 들여 효자동 풍림아이원아파트 맞은편 효자동2가 163-1번지 일대에 1·2층 1600㎡ 효자동 직매장은 1층에는 직매장을 비롯해 정육과 제과·제빵, 사무실 등이, 2층에는 콩을 소재로 한 소이푸드 사업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가 레스토랑이 운영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효자동 직매장은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 레스토랑까지 운영되며 완주군 직매장 매출성장에 중심역할을 한다”며 “소비자 신뢰에 보답하도록 잔류농약검사 등 안전성을 강화하고, 2단계 성장동력화 하는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