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제70대 강황수 서장 취임

  

  

전주완산경찰서, 제70대 강황수 서장 취임

 

 

전북치안 1번지 전주완산경찰서에서 9일 오후 3시30 5층 대회의실에서『제70대 전주완산경찰서장 강황수 경무관의 취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황수(53) 서장은 익산 출신으로 간부후보생 37기로 경찰에 입문해 주요 보직을 거친 후, 2010년 총경으로 승진해 익산경찰서장과 전북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에서 강황수 서장은 “첫째 시민안전을 위해 기초치안은 물론 강력범죄에 당당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돼야 하며, 둘째 시민과 함께하는 친절하고 따뜻한 경찰이 돼야 하며, 셋째 직원 간 소통하고 배려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며 청사진을 밝혔다.

 

 

    

 

 

 

한편, 강황수 서장은 취임소감에 “전북치안 1번지인 완산경찰서에 부임하게 된 걸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내부 만족도 향상을 밑바탕으로 지역 치안서비스의 질적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

전주완산경찰서장 프로필

직 위	전주완산경찰서장
계 급	경무관
성 명	강 황 수 ( 姜 荒 壽)
생 년 월 일	1963. 7. 7 생	출 신 지	전북 익산
임 용 사 항	- 1989. 04. 22 임 경위(간후 37기) - 1995. 10. 01 임 경감 - 2001. 12. 31 임 경정 - 2010. 06. 30 임 총경 - 2016. 12. 임 경무관
학 력	- 1980. 02. 전북 이리고등학교 - 2003. 08. 원광대학교 법학대학원 법학박사
주 요 경 력	- 2010. 07. 전북청 홍보담당관 - 2011. 01. 전북청 수사과장 - 2011. 07. 전북청 완주서장 - 2013. 04. 전북청 정보과장 - 2014. 07. 전북청 익산서장 - 2015. 07. 전북청 정보화장비담당관 - 2016. 07. 전북청 수사과장 - 2016. 12. 현, 전주완산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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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대 전주완산경찰서장 취임사

2016년 12월 9일

就 任 辭

전주완산경찰서
존경하는 전주완산경찰 여러분!

멋과 예향의 도시이며, 전북치안을 대표하는 전주완산경찰서장으로 부임하여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지만, 오늘  여러분들의 밝고, 당당한 모습을 보니 막중한 소임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어 든든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맡은바 임무에 묵묵히 전념하고 있는 동료여러분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탁월한 지도력과 높은 식견으로 전주완산경찰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고 영전하신 장하연  서장님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완산경찰 동료 여러분!

시민들의 치안서비스 제공 요구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는 치안환경 속에서,
우리 완산경찰은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주민 친화적 치안행정을 통해 전북에서 최고, 나아가 전국에서 최고가 되고자, 여러분과 제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기초치안은 물론 강력 범죄로부터 당당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치안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요즘,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주변의 범죄부터 강력히 대응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사소한 무질서부터 바로 잡고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조직폭력은 물론 우리 생활주변의 동내조폭을 근절하여 엄정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112 신고 총력대응, 교통관리, 형사사건 처리, 민원 처리 등 경찰업무 처리시 시민의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신속·공정·친절하게 법집행을 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언제든지 시민과 함께하는 친절하고 따뜻한 경찰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경찰의 존재 이유는 우리에게 주민이 있기 때문이며 경찰의 힘과 권위 또한 경찰에 대한 주민들의 사랑과 신뢰가 없이는 있을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 항상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그런 경찰이 되어야 하며,
 필요한 곳에는 언제 어느 곳에서나 우리 경찰이 곁에 있다는  믿음과 확신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각자 자기 맡은 분야에서 최선의 친절과 봉사로 한 단계 더 높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때 우리 완산경찰은 그야말로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자랑스러운 경찰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한 공정·투명한 업무처리와 함께 피해자·민원인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와 함께 앞으로는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심어주어 치안의 완성도를 높이는 완산경찰이 되어야 할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직원간 소통하고 서로서로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갑시다.

아무리 좋은 직장도 서로 공감하지 못하고 화합을 이루지 못한다면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하며
서로의 믿음이 부족하고 각자 다른 목소리를 낸다면 우리조직의 발전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먼저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소통하고,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우리 모두 한 사람 한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 
하면서 동료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일하고 싶은 직장,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 봅시다.

사랑하는 완산경찰 가족 여러분!

내가 먼저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서로 화합하면서, 지치지 않도록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나아갑시다.

저는 오늘 완산경찰에 희망의 닻을 올리며, 전북 치안을 선도하는 여러분과 함께 밝고 힘찬 미래를 향해 출발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곳곳에서 맡은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 완산경찰 가족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 모두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6년 12월  일전주완산경찰서장  강  황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