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17년군산, 새 기회‘경제활성화․관광광역화․어린이행복’으로 도약
    시장군수관사국장비서지자체(제) 2016. 11. 30. 14:17






    2017년군산, 새 기회‘경제활성화․관광광역화․어린이행복’으로 도약 -문동신 군산시장 시정연설 원문






    군산시(시장 문동신)가 30일 제199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7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풍·화·격을 갖춘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에 주력한 결과, 시 단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민선6기와 함께 선포된 ‘어린이행복도시 군산’의 입지를 확고히 했으며, 군산시간여행축제와 군산야행의 성공적 개최로 역사관광 대표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한 고군산연결도로 부분개통에 따른 87만명의 방문객과 근대역사박물관 261만명의 누적 관람객은 격조있는 관광도시로서의 면목을 보여줬다고 자부했다.






    아울러 군산-새만금 송전선로 공사 완공, 페이퍼코리아 본격 이전, 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군산전북대병원 부지 확정 등 현안사업도 정상화되어 ‘품격있는 도시’로의 교두보를 마련한 한 해로 평가했다.






    2017년은 전 세계에 불어닥친 경제한파로 인해 넘어야 할 고난은 있지만 민선4기부터 5기, 6기에 이르기까지 과거 불 꺼진 항구에서 전북경제 수도로 급부상한 역량을 발휘하여 위기의 시대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을 다짐했다.






    제2의 군산 경제부흥을 맞이하기 위해 죽을 각오로 힘쓰는 사이후이(死而後已)의 마음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물량배정, 한국지엠차 사주기 등 범시민운동으로 지역기업 및 경제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며, ‘경제활성화·관광광역화·어린이행복’구축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여 군산의 또 다른 도약을 도모할 것을 강조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기업유치 노력과 함께 항만·산업단지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새로운 미래 성장엔진을 모색할 것으로 ▲새만금 조기개발 및 투자유치 활성화 ▲특화부두개발 및 항만인프라 확충 ▲국제적 연구거점 및 R&D기반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 ▲기업사랑 4대 분야 28개 과제의 지속적 실천 ▲문화관광형 시장 및 소상공인 대책 마련 ▲내고장상품 애용운동 등을 추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관광광역화를 위해 지역관광 축의 중심을 군산으로 전환시킬 내년도 고군산군도연결도로와 동백대교 완공에 대비하고, 새만금 사업과 함께 국제 관광도시로서 거듭나기 위해 ▲선유도 내부 관광로 개설 ▲신시·무녀도 관광기반시설 사업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의 조속한 추진으로 섬 관광을 육성하고, ▲근대마을 조성 ▲쌀 수탈 근대역사 교육벨트 ▲군산야행의 지속적 추진 ▲내항 주변 야간경관 조성으로 소프트웨어 확충에도 노력할 것을 언급했다.






    무엇보다 어린이행복도시 완성을 위해 ▲새만금 어린이생태체험 학습랜드의 조속한 추진 ▲국제어린이마라톤 지속 개최 ▲정책 전 과정에 아동영향 평가 실시 ▲아동권리광장 조성 ▲아동학대 예방 종합계획 추진 ▲아동 안전확보 등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할 것을 다짐했다.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청책(廳策)토론 등 시민과 공무원의 원활한 공유와 소통을 도모하고 글로벌리더아카데미 등 우수인재 양성 및 시민 평생학습 추진으로 시민참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산예술의전당을 거점으로 문화예술복지를 실현하여 품격 넘치는 도시로 조성할 것을 밝혔다.






    또한 군산전북대병원의 차질없는 건립과 장애인 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 완공, 서부 건강생활 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과 체육시설 확충 및 운영으로 100세 건강도시를 추진할 것이며,



    하천정비 등 선제적인 재난재해 대비 및 안전의식 고취로 무재해 도시 구축과 함께 안정적인 물 공급과 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깨끗한 수질관리에 노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명품 군산 쌀 경쟁력을 제고하고 향토사업의 6차산업화, 농수산물 판로의 다양화, 농어촌 체험관광 육성과 함께 올해 유치한 2017년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활력있는 농어촌, 돈 버는 농어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려운 여건 속에 이러한 시정운영 방향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17년도 본 예산안을 8,881억 원으로 상정했으며, 투자기업 인센티브와 일자리 창출, 명품 관광도시 추진 및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집중했음을 강조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예측할 수 없을 만큼 국정이 혼란하고 행정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어 그 어느 때보다 지역역량의 결집과 급진적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적 자세가 필요하다”며 “위기를 새로운 군산을 만들기 위한 기회로 삼아 시민 모두가 군산 희망여정에 따뜻한 동행을 함께하자”고 전했다.
    =============================



      

    문동신 군산시장 시정연설 원문



    2017년도
    市  政  演  說



    2016. 11.



                       

























    2017 군산, 새로운 기회

    경제활성화 ‧ 관광광역화 ‧ 어린이행복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제199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2017년도 예산안 심의를 요청드리면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오신 시의원님들과 군산발전의 원동력인 시민 여러분께도 마음 속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친애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2016년은 풍요, 융화, 품격으로 이어지는 도시발전 단계 중 「품격」있는 도시로의 교두보를 마련한 한 해였습니다.

    먼저 올해 시 단위 최초로 유니세프로부터 수여된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민선 6기와 함께 선포한 ‘어린이행복도시 군산’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습니다.




    아울러 36개국 140여 지방정부 및 단체가 참여하는 UCLG ASPAC 전북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2017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유치는 우리 시가 국제도시로서 손색이 없음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군산 시간여행축제는 3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함으로써 차별화된 역사관광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였고 올해 최초로 개최된 군산야행은 문화재청의 문화재 활용부문 우수 사업에 2개나 선정되었으며,
     
    섬과 섬을 연결하는 고군산연결도로 부분개통에 따른 86만 6천 9백 명의 방문객과 근대역사박물관의 261만 3천 2백 명의 누적 관람객은 격조있는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현안사업도 정상화되어 군산-새만금 송전선로 공사 완공으로 새만금을 비롯한 군산 산업단지의 핵심기반이 마련되었으며, 페이퍼코리아 본격 이전과 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으로 쾌적한 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지부진했던 군산전북대병원은 부지 확정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도모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은 올 들어 정부와 대외기관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와 공모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해양수산 복합공간 조성사업 등 총 50건의 공모선정과 수상으로 467억 1천 8백만 원의 시상금과 사업비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의 빛나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 불어닥친 경제한파로 인한 현대중공업 도크폐쇄 위기, 한국지엠 공장가동율 둔화 등으로 지역경제 활력이 주춤한 것에 대해 절실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습니다. 고난을 겪지 않는 성공은 없다고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민선 4기 출범 당시에도 국가산업단지는 23%의 저조한 분양률을 밑돌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기업유치와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했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483개의 기업유치를 이루었고 2006년도 4,905억 원이었던 자체예산은 2016년 추경기준 1조 155억 원으로 2배 이상의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그 결과 지역 내 총생산이 9조 1천억 원으로 전라북도 경제 1위 도시로 급부상하였습니다.




    살고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 공간과 각종 체육시설을 건립하고, 17개소의 크고 작은 도서관 조성과 지역인재 양성, 시민 평생교육에 힘써 온 결과 2008년부터 인구가 증가하였으며,

    2013년 개관 이후 11만 6천 명이 관람한 70여건의 수준높은 기획공연과 함께 연 300여건의 다양한 공연·전시가 열리는 군산예술의전당은 시 품격 제고의 구심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해내고 있습니다.




    근대역사박물관과 진포해양테마공원 조성, 새만금컨벤션센터 건립과 연 50회 이상의 스포츠마케팅은 관광불모지인 군산에 2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게 하였고,

    개발과 관광이라는 일거양득(一擧兩得) 성과를 거둔 근대도시의 회생은 2013년 대한민국 경관대상, 2014년 아시아 경관대상을 수상하는 등 군산시간여행 축제와 함께 우리 군산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근대도시로 지칭되게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과거 불 꺼진 항구에서 전북 경제수도로 도약한 우리의 여정이 희망찬 미래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충분히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2017년도는 위기의 시대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민선 6기의 주요현안이 보다 튼실하게 영글어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로 풍화격을 갖춘 동북아 명품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경제활성화 ‧ 관광광역화 ‧ 어린이행복」구축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여 군산의 또 다른 도약을 모색하겠습니다.




    먼저 경제충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제2의 군산 경제부흥을 맞이하기 위해 죽을 각오로 힘쓰는 사이후이(死而後已)의 마음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행정 및 정치권, 시민단체와의 단합된 힘을 모아
    군산은 물론 전북경제의 막대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군산조선소에 물량배정이 이루어지도록 사활을 걸 것이며, 한국지엠 차 사주기 등 범시민운동을 통하여 지역 기업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경제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기업유치 노력과 함께 현재의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항만,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새로운 미래성장 엔진을 찾을 것입니다.




    한·중 FTA산업단지 선도지역인 새만금에 11월 준공한 솔베이를 포함한 글로벌 기업이 연이어 입주함에 따라  조기개발과 투자유치 활성화에 힘쓰고 새만금 방조제 행정구역이 합리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화부두 개발 및 항만 인프라 확충으로 新 항만산업을 육성하고 올해 착공한 플라즈마 복합연구동과 같이 국제적 연구거점 및 R&D기반 인력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한국지방자치경영 산업경제 부문 대상 수상으로 우수성이 인정된 기업사랑 4대 분야 28개 과제의 지속적인 실천으로 안정적인 기업활동과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서민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문화관광형 시장 및 청년몰 등 소상공인 대책을 마련하고 내고장상품 애용운동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굴뚝없는 산업으로 일컬어지는 관광의 광역화를 위해 지역관광 축의 중심을 군산으로 전환할 내년도 고군산군도 연결도로와 동백대교 완공에 대비하고 서천생태박물관과 익산 유네스코 문화유산, 전주 한옥마을 등을 연계하는 광역관광의 중심지로서 제 역할을 해내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새만금 동서2축 도로와 함께 새만금 남북2축 도로의 착공은 새만금신항만 건설과 새만금군산공항 건설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어 향후 새만금 사업과 함께 국제 관광도시로도 거듭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선유도 내부 관광로 개설과 신시·무녀도 관광기반 시설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하고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설치를 조속히 진행하여 섬 관광을 육성할 것이며,

    근대마을 조성과 쌀 수탈 근대역사 교육벨트 등 관광컨텐츠 개발과 함께 군산야행의 지속 추진과 내항 주변 야간경관을 조성하여 관광의 소프트웨어를 확충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어린이행복도시 완성을 위해 정책의 전 과정에 아동영향 평가를 실시하고 아동권리 광장 조성, 아동학대예방 종합계획 추진 등 어린이의 참여, 안전, 건강 등 행복증진을 위한 다양한 특화시책을 추진하겠으며,

    새만금 어린이 생태체험 학습랜드의 조속한 추진과  국제 어린이마라톤대회를 내년에도 개최하고, 어린이시설 주변 교통시설 및 식품위생을 점검하여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여 정주여건을 향상 시키겠습니다.




    그 외의 분야별 세부 추진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시민참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올해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과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선정으로 입증된 우리 시 선진행정의 우수성을 살리고, 청책(聽策)토론을 활성화하여 시민과 공무원의 공유와 소통이 원활해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4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명품 교육도시로서 금년에 준공한 군산시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시민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글로벌 리더아카데미 등 우수인재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둘째, 사람의 품격이 넘치는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가장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도시를 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서민금융서비스·고용복지를 강화하여 어려운 이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겠습니다.




    시인 고은, 소설가 채만식 등 세계적 문학가를 낳은 문향의 도시로서 이들의 문학적 업적과 가치를 거양하는 문화 사업을 전개하겠으며, 군산예술의전당을 거점으로 기업메세나 및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남녀노소 시민지식 소통의 장으로서 대형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역할도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100세 건강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장애인 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 완공으로 사회적으로 존중받아야 할 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적극 도모하겠으며, 내년에 개소되는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의료 취약지역에 포괄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WHO 건강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겠으며, 올 첫해 6만 6천 명이 다녀간 야외수영장을 비롯한 체육시설을 확충 및 운영하고, 청암산 에코라운드와 테마 도심 숲 조성으로 시민 힐링공간 및 웰빙생태 관광자원을 육성하겠습니다.





    넷째,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경포천과 옥회천 재해예방 사업, 미제천 지방하천 정비의 차질없는 추진과 내항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완공으로 재난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으며 고지대 불량주거지 등 위험요소 제거 및 안전의식 고취로 재난 안전도시를 구축하겠습니다.




    아울러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노후주거지 개선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고군산군도 상수도 확보 등 안정적인 물 공급과 하수관거 정비 사업으로 깨끗한 수질관리에 노력할 것입니다.





    다섯째, 활력있는 농어촌, 돈버는 농어업을 키우겠습니다.

    26개국으로 수출하는 명품 군산쌀 경쟁력을 향상시키겠으며, 향토사업 6차산업화를 추진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수산물 종합센터 현대화 및 특화단지 활성화 등 농수산물 판로를 다양화하겠습니다.




    아울러 농어촌 체험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군산 꽁당보리축제를 내실있게 개최하겠으며 올해 유치한  2017년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새만금 사업과 해양 수산업 활력을 증진하겠습니다.






    평소 시정발전에 애쓰시는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시정운영 방향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17년 예산편성은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신규 사업을 지양하고 연속성 있는 계속사업을 위주로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기업 인센티브와 일자리 창출, 명품관광 도시 추진 및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예산을 집중하였습니다.




    한편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감소로 가용재원이 축소되어 불요불급한 예산을 제외하고는 불가피하게 긴축재정을 운영하여 푼돈 하나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예산절감에 철저를 기하였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총 8,881억 원으로, 금년도 당초 예산액 9,348억 원 대비 5% 감소 편성하였습니다.




    이 중 일반회계가 7,570억 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액인 7,450억 원 대비 1.6% 증가하였고, 특별회계는  1,311억 원으로 미장지구 사업완공 등의 사유로 금년도 당초예산 1,898억 원 대비 30.9% 감소 편성하게 되었습니다.




    한정된 가용 재원으로 시민 여러분이 염원하는 모든 사업을 반영하지 못한 점 못내 아쉽게 생각하며, 최대한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의원 여러분!

    미 대통령 선거의 트럼프 공화당 후보 당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경제둔화 속에 시진핑 1인 체제로 지배구조가 개편된 중국과 경제부흥을 주도하며 임기 연장의 물꼬를 튼 아베 신조 총리의 일본 등 글로벌 경제와 정치구도 변화로 불확실성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예측할 수 없을 만큼 국정이 혼란하고 행정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지역 역량의 결집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으로 급진적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이 필요합니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위기는 새로운 군산을 만들기 위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고, 변화는 새로운 창조를 위한 출발입니다.

    저와 1,400여 공직자는 어떤 환경에서라도‘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이 실현될 수 있도록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며, 지역의 미래발전을 위한 고민을 놓지 않겠습니다.




    다가오는 2017년,
    「경제활성화·관광광역화·어린이행복」으로 도약하는 군산 희망여정에 따뜻한 동행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1월 30일

    군산시장 문동신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