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대책 특별자금 150억, 농가에 직접지급

 

 

 

쌀 대책 특별자금 150억, 농가에 직접지급

◇ 농협의 쌀 값지지 역할에 대한 합의 난항에 따라 도-농민단체, ‘직접적인 농가 소득지지’키로 결정

 

 

 

전북도는 쌀대책특별자금 150억을 직접 농가 소득 지지로 활용키로 했다.

 

 

쌀대책특별자금은 선제적 쌀값지지를 통한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도가 농민단체와 농협과 협의해 마련된 것으로, 실무회의에서 집행방법에 의견을 모아왔으나 농협의 쌀값지지 역할에 의견조율이 진척되지 않아, 도는 3일 농민단체와 회의를 통해 쌀값지지라는 수단 없이 직접 농가소득 보전책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쌀대책특별자금은 금번에 한해 지급되며, 도내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3ha 이하까지 지급하는데 150억 조성에 대한 시군비(총 110억) 부담과 지급기준은 시군 담당과장 회의를 통해 논의됐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