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산단 별빛 노래자랑’, 근로자와 주민 가을밤 만끽

완주, ‘산단 별빛 노래자랑’, 근로자와 주민 가을밤 만끽

 

 

 

 

완주군은 25일, 근로자종합복지관 실내체육관에서 5백여 산단 근로자와 주민이 참여해 ‘산단 별빛 노래자랑’이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를 더했다.

 

 

 

 

이날 근로자와 주민 19명이 참여해 노래와 장기자랑 등 우열은 가리기 힘든 수준 높은 실력을 발휘해 대상을 비롯한 5명 입상자에 냉장고와 TV, 세탁기, 전기압력밥솥 등 푸짐한 부상이 수여됐으며, 추첨으로 제습기와 자전거 등이 지급됐다.

 

 

 

 

이번 노래자랑 상품과 경품은 완주군환경협의회(송행택 회장) 주관으로 마련했는데, 송 회장은 “여러 어려운 여건에도 주민의 많은 이해와 협조가 있어 완주지역 산단 입주업체가 활발히 가동되는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기업체에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상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식전공연으로 완주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방송댄스와 색소폰 동아리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김혜연과 이정옥을 인기가수로 초청해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며 주민과 근로자의 노래솜씨가 발휘되는 소통과 화합의 잔치로 진행됐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