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전국판소리경연대회, 24일부터 이틀간 개최미술가수국(음)악서예사진조각도예 2016. 9. 9. 09:22
<국창 정정렬 대명창>
익산전국판소리경연대회, 24일부터 이틀간 개최
- 국창 정정렬 대명창 기리는 전국최고 국악 한마당
-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6회 경연대회 열릴 예정
국악인구 저변확대와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국창 정정렬 대명창(1876~ 1938)을 기리는 제16회 익산전국판소리경연대회가 (사)익산국악진흥원(대표 임화영)과 사)한국국악협회익산시지부 주관으로 이달 24일부터 이틀간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초중고등부와 신인·일반부로 구분되는데 일반부 대상은 상금 3백만원, 문광부장관상 및 신인부 대상은 상금 80만원과 전북도지사장상, 초·중고등부 대상은 상금 50만원~1백만원 등이 수여된다.
본선대회에 앞서 열리는 국창 정정렬 추모공연에는 지난해 장원 수상자인 박선주씨 공연과 K타이거즈 태권공연, 유지화·배난경·나연주·박옥주 명인의 공연 및 김명남·박미선·김세미·박영순·양은희·강영란·이세정 명창의 남도민요 한마당도 선보인다.
참가접수는 오는 12~23일까지로 (사)익산국악진흥원과 (사)한국국악현회익산지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로 접수가 가능하며 (063)855-379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 출생인 국창 정정렬丁貞烈은 조선말 판소리 5명창이자 서편제 명창으로 7세에 정창업 문하에서 판소리를 공부했고, 14세에 이날치 명창에 2년간 배운 후, 익산 미륵산 심곡사와 부여 만수산 무량사, 공주 계룡산 갑사에서 40세 무렵까지 홀로 공부했다.
목성이 탁하고 음량이 부족하며 상성上聲이 막힌 ‘떡목’으로 가망이 없었으나 생명을 걸고 수련해 명창으로 등극했고 이를 기리기 위해 제6회 '떡목음악회'가 지난달 27일 심곡사 공연장에서 열린 바 있다./고재홍 기자>
'미술가수국(음)악서예사진조각도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둔산 관광객 문화향유 ‘대둔산미술관’ 개관 (0) 2016.10.17 <김옥균이 쓴 여환지무단> (0) 2016.09.10 <익산예술의전당+청소년수련관> (0) 2016.08.27 완주산단, 제3회산단 ‘한여름밤문화콘서트’ (0) 2016.08.25 제8회 전국매창휘호대회 성황리 종료 (0) 201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