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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착공, 산단진입도로 재차 중단위기
    道江川橋山嶺峙육교지하도터널 2016. 9. 26. 10:03



    <잡풀만 우거진 채 재착공 두달 만에 중단될 위기인 익산일반산단진입도로 공사현장>

     

     

     


     

    재착공, 산단진입도로 재차 중단위기

      

     

     

     

    -50억 중 보상비 15, 관급자재 11억 빼면 24억 공사 이달 끝나 

    -내년 정부예산안에는 항목조차 없어, 남은 예산 대부분 시비 추진해야 

    -재정열악, "15년 더 걸릴까?" 우려, 산단분양을 통한 부채청산 요원

      

     

     

     

    국비와 도비투입은 끝난 상태에서 잔여예산 711억 대부분인 701억을 시비로 추진할 익산일반산단진입도로공사 재착공을 한다고 시가 보도자료까지 배포했으나 배정된 시비는 50억 원밖에 안 돼 두 달 만에 재차 중단될 위기다.

      

     

     

     

    특히 보상비 15억에, 관급자재비 11억을 빼면 공사비는 24억 밖에 안 돼 8월 재착공한 공사는 공정율 52%에서 9월말 끝나고, 원청 D건설과 하청 직원 등 40여 명이 다음 달 철수할 예정인데 국비는커녕 정부예산안에 항목조차 없어 산단분양을 통한 부채청산에 적신호다.

     

     

     

     

    익산시는 올 2월 배포한 일반산단진입도로 재착공이란 자료에서 중단됐던 진입도로 공사를 2월말 재착공한다.”일반산단~충남 연무IC까지 11.9km, 20m로 연결되는 국가보조사업으로 총 1604억원을 투자해 2010~2017년까지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익산제3산단과 제4산단 분양을 통한 부채청산과 밀접하나 국·도비는 투자완료돼 시비만 701억을 투입해야 하나 열악한 재정으로 공정율 48%에서 2014년말 중단돼 잡풀만 무성했다.

      

     

     

     

    특히 정헌율 시장과 시의원이 국민의 당과 국회의장을 통해 국비반영을 요구했으나 국비는커녕 내년 정부예산안에 항목조차 없어 현 속도라면 15년 안팎이 더 걸릴 것으로 추정돼 도로개통을 믿고 입주한 기존업체 반발도 우려된다.

      

     

     

     

    이런 상황에서 원청업체 D건설은 뿔뿔이 흩어졌던 철근·콘크리트와 흄관 등 배수구조물 설치 하청업체 및 중장비 인력을 확보해 지난 8월초 공사를 재개했으나 공사비는 24억 밖에 안 돼 9월말 공사를 끝내고 40여 명 인력이 다음 달 다시 흩어질 위기다.

      

     

     

     

    익산시민들은 기껏 50억으로 재착공 하는 것처럼 포장했다가 두 달 만에 중단된다니 시민을 속인 한심한 일이다. 어느 업체가 진입도로도 없는 산단에 입주하겠느냐내년에 획기적 예산반영으로 공사를 서둘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수도권 규제완화에 수도권과 충청권에 미분양 산단이 널려 있고 제3.4산단이 고속도로나 철도. 공항과도 직접 연결이 안 돼 연무 IC까지 진입도로 개설이 시급하나 재정부족으로 당초 2011141617년 준공으로 늦춰졌으나 또 다시 얼마나 늦춰질지 모를 상황이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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