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림식품·(주)HS푸드 익산 제4일반산단 분양계약

 

 

 

주)하림식품·(주)HS푸드 익산 제4일반산단 분양계약

 

2018년까지 2,250억원 투자 및 630명 고용 예정

 

 

 

하림그룹 계열사인 ㈜하림식품과 ㈜HS푸드가 9일 익산 제4일반산단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총2,250억원 투자, 전북도 농산물을 우선 사용하는 종합식품 생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날 익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이강수 하림식품 대표이사, 김기만 HS푸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분양계약은 지난 1월26일 체결된 투자협약(MOU) 이후 5만3,532㎡에 대한 계약이 체결 되었으며, 이로써 하림그룹은  2014년 분양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6만7,177㎡와 함께 총 면적 12만709㎡를 제4일반산단에 확보함으로써 종합식품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하림식품은 9만7925㎡에 1,750억원을 투자하여 일반가공식품(대용식) 제품군을 확대하는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520명의 일자리가 추가로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림그룹과 일본의 쌀가공 전문기업인 신메이(神明)홀딩스가 합작 설립한 ㈜HS푸드는 2만784㎡ 부지에 500억원을 투자하여 쌀 가공제품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약 110명의 신규 고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