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 제품, 유통매장에서 퇴출시켜야“ 주장

 

 

 

"옥시 제품, 유통매장에서 퇴출시켜야“ 주장

 

 

-전북 31개시민사회단체 및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판매중단 촉구

 

 

 

 

전북 시민사회단체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옥시제품 불매운동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도내 31개 사회단체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은 10일 전주시 효자동 롯데마트 앞에서 가습기 살균제 생산기업 처벌과 대형할인점의 옥시제품 판매중단을 촉구하는 회견을 열고 10일부터 16일까지 불매운동 기간으로 선포하고 도내 대형할인점 부근에서 대대적인 활동에 나서겠다고 천명했다.

 

 

 

시민사회단체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은 이날 가습기 살균제 제조기업 처벌과 옥시제품 불매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이며 가습기 살균제 생산기업을 거칠게 비판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호소했으며,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수많은 옥시제품은 물론 치명적인 제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감시와 수사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