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에 압도적 당선, 2년2개월 재직

 

 

 

 

정헌율, 익산시장에 압도적 당선, 2년2개월 재직

 

-14일 오후 3시 익산예술의 전당에서 취임식 가져

 

 

 

국민의당 정헌율 후보가 익산시장 재선거에서 7만5383표를 얻어 4만9983표에 그친 더민주당 강팔문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당선됐다.

 

 

 

제8대 정헌율 익산시장은 14일 오후 3시 익산예술의 전당에서 공무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시장 업무에 들어갔으며, 임기는 2018년 6월말까지 잔여임기로 2년2개월여를 시장으로 재직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시민 여러분, 믿어주시고 성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최선을 다하신 모든 후보님께도 경의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장 재선거는 당당하고 깨끗한 시정을 원하는 시민의 바람과 기대가 얼마나 간절한지 보여준 결과로 명품 도시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정운영 3대 목표로 ▲계층별 평생 맞춤형 지원체계 수립 ▲시민 중심 주민자치 시스템 강화 ▲안정, 공정, 열정이 함께 하는 건강한 사회 건설을 내세우며 미래가 있는 지속가능한 희망과 번영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