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익공노위원장, 김상수 후보 당선

 

 

<김상수 익공노위원장 당선인(좌)과 동반출마한 최진규 사무국장 당선인> 

 

 

 

제5대 익공노위원장, 김상수 후보 당선

 

- 조합원의 압도적 지지 속에 당선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익공노) 제5대 위원장에 김상수(54·전임휴직) 후보가 당선됐다.

 

 

익공노선관위는 3일 치러진 제5대 익공노 임원선거에서 김상수 후보가 투표 조합원 95% 압도적 지지를 받아 위원장으로 당선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김상수 후보 단독후보로 선거규정에 의해 찬반투표로 진행됐으며, 선거인수 901명 중 745명이 투표해 83%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김상수 후보는 사무국장으로 동반출마한 최진규 후보와 함께 찬성 707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상수 당선자는 1989년 공직입문 후, 제3대 익공노위원장을 지냈으며 제4대 익공노위원장과 제3대 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 부위원장으로 활동한다.

 

 

김 당선자는 소감에서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관심과 열렬한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조합원과 31만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공노는 2007년 설립이래 조합원은 명예조합원을 포함 1,200여명에 이르는데 김 당선자는 내년 1월부터 2018년까지 3년 간 익공노를 이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