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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폭설 피해농가 복구에 구슬땀재해재난안전야생날씨폭염우설 2015. 12. 1. 14:16
익산 폭설 피해농가 복구에 구슬땀
- 피해농가에 공무원 및 군인 등 40여명 지원
익산시 공무원과 군인 40여명이 1일 지난달 폭설(24.5cm)로 피해를 입은 함라, 팔봉, 왕궁 등 피해가 큰 지역의 과수 농가 6개소를 찾아 대설피해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과수농가들은 지난달 26일 늦은 밤까지 방조망의 눈을 털거나 방조망을 찢는 등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농가당 과수 재배면적이 넓어 1~2명이 많은 눈을 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이들은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 사과나무와 방조망 등을 철거하며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허리 한번 펴지 못하는 작업이 계속 됐지만 농가들을 돕기 위해 작업 속도를 계속 냈다.
익산과수연합회장 홍진철씨(왕궁면 63)는 “연말 바쁜 일정에도 농민을 위로하고 피해복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무원과 군인들에게 거듭 고맙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주 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철거를 해야 해 복구 작업을 실시하게 됐다. 지역 내 과수농가들이 또 다른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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