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익산시 북부권 신규 물류단지 조성 ”

 

 

 

 

“ 전북도, 익산시 북부권 신규 물류단지 조성 ”

 

   - 익산시 정족동 2017년까지 물류단지 35만㎡조성, 육상물류 인프라확충

 

전북도는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구축과 육상물류 인프라 시설 확충을 위해 익산 북부권에 거점형 물류단지 1개소를 2017년까지 신규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류단지는 익산시 정족동에 민간사업비 약 750억원을 투자해 35만㎡를 개발하는 것으로, 함열. 낭산. 삼기 지방산단 및 농공단지에 입주한 중소업체 물류집적을 통한 비용감소와 물류시설 지원기능을 수행하며 낡고 노후된 부송동 물류터미널을 이전해 익산북부 육상물류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

익산 정족물류단지는 ‘15년 8월 국토부에 실수요 검증을 신청해 검증이 완료되면 ’15년 10월부터 관련기관과 행정절차 협의를 완료하고 전북도 물류단지계획심의위 심의와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16년 3월 사업을 착수한다.

전북도는 익산 북부권에 신규 물류단지가 조성되면 주변 지방산단과 농공단지 등과 연계한 생산제조, 유통소비 등의 물류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부가가치 증대, 권역별 물류시설 인프라 균형발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물류단지는 물류터미널· 공동집배송단지· 도소매단지·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의 「물류시설」과 정보·금융·입주자편의시설 등의「지원시설」을 집단적으로 설치하기 위한 토지조성 사업이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