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국진출 교두보 확보노력 박차

 

 

군산시, 중국진출 교두보 확보노력 박차

 

- 농식품업체 대상, 중국 산동성 위해시 한중교역센터 설명회

 

 

 

군산시는 한‧중FTA 최대 수혜지역인 중국 산동성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지난 7일(금) 관내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10개 농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산동성 위해시 한중교역센터에서 입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중교역센터는 중국 바이어가 한국에 가지 않고 우수상품을 구매할 교역 플랫폼으로, 한중교역센터 입점업체에 중국 각지 도매상 연결, 원스톱 통관서비스, 보세창구 무료이용(1년), 물류지원 등 중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한중교역센터 운영자인 (주)성세 중국법인(위해시 정부 50% 지분참여) 정윤희 부장은 한중교역센터 운영상황, 입주방법, 중국 도매상 연결 등 입점혜택 및 장점을 설명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참가업체 의견을 수렴해, 중국진출 희망업체와 한중교역센터 간 업무지원 등 우수 군산 농수산물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동성 위해시는 인천시와 함께 한･중FTA 시범협력도시로 지정돼 원스톱 통관절차, 세제혜택 및 각종 규제완화를 추진해 한중교역센터 입점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업체에 물류허브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