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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곶감홍보 및 판매에 팔걷어맛집주류특산물명물골동품명절 2015. 7. 3. 10:36
완주군, 곶감홍보 및 판매에 팔걷어
- 연말에 운주서 곶감축제 개최, 내년 설엔 고산 미소시장서 직거래 장터 열기로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해 임금님 수랏상에도 올랐던 완주곶감을 구경하고 값싸게 살 축제와 직거래 장터가 올 연말과 내년 설명절 이전에 마련된다.
완주군은 완주곶감 우수성과 차별성을 널리 알려 곶감 생산농가의 안정적 판로와 지역브랜드 이미지제고를 위해 올 연말과 내년 설을 기해 곶감축제와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하순, 운주 장선천 둔치에서 3일 간 열릴 완주 곶감축제는 곶감 주산지인 고산 6개면 작목반 등 대표농가가 축제추진위를 구성해 뛰어난 맛과 품질을 뽐내는 완주곶감 진면목을 알려, 소득증대는 물론 생산농가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만들 방침이다.
곶감축제는 완주군이 주최하고, 조합공동법인이자 곶감육성 거점농협인 운주농협이 주관하는데, 완주에서 내놓으라하는 곶감과 함께 운주 장선천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썰매타기, 대나무 등을 활용한 얼음골 눈꽃축제 등이 연계돼 치러진다.
곶감 생산자단체가 중심이 돼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완주곶감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산농가가 속박이를 엄격 금지하고 품질검사를 자체 실시하며, 공동규격상자 형태로 판매해 신뢰감을 높일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옛 명성에 비해 현재는 완주곶감이 저평가된 측면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미리 곶감축제와 직거래장터를 준비해 완주곶감의 명성을 전국에 알려, 곶감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화합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의 감 재배 규모는 598여농가, 458ha이고 생산량은 2200톤에 달하고 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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