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16년 신규 국가예산 2차 발굴보고회 개최

 

완주군, 2016년 신규 국가예산 2차 발굴보고회 개최

 

- 총 68건 국비 3,288억 규모 발굴, 1차 발굴 규모에서 국비 500억 추가

 

 

 

 

 

완주군이 2016년도 국가예산 확충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완주군은 이달 22일 박성일 완주군수 주재로 2016년 국가예산 확충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201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총 68개 사업에 예산 4천7백억원(국비 3,288억원) 규모의 사업을 2차로 발굴했다고 밝혔다.

 

 

 

 

금번 국가예산 발굴은 지난달 국비 2,779억원 규모의 1차 발굴사업에 대해 전북도와 전문가의 타당성 검증을 거치고, 추가 발굴된 사업 국비 5백억원이 합쳐져 국비 3,288규모의 신규 국가예산 사업이 발굴된 것.

 

 

 

 

분야별로는 SOC, 산업경제, 문화관광체육, 농업농촌 활성화, 재해예방, 생태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굵직한 성장동력 사업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 등의 주민생활 행정분야에도 다양한 사업이 폭넓게 발굴됐다.

 

 

 

 

 

특히 민선6기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공약사업이 대거 발굴된 점이 눈에 띈다.

 

 

 

 

국도 17호선 화산~운주간 도로시설 개량(국비 429억), 완주군 종합운동장 조성(국비 1백억), 완주 전통한지문화촌 조성(국비25억),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3억) 등 민선6기 핵심 공약사업 총 7건에 국비 633억이 금번 국가예산에 반영됐다.

 

 

 

 

 

정부부처별 사업을 보면, 우선 국토교통부 소관은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 진입도로 개설 등 6건에 2,098억원,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은 산단 비즈니스센터 건립 등 7건에 150억원,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은 비비레일 공원프로젝트 등 8건 187억원, 농식품부 소관은 로컬푸드 6차산업 집적화 등 12건 172억원, 환경부 소관은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11건 443억원 등이다.

 

 

 

 

 

또한 새로 신설된 국민안전처 소관 재해예방 관련 사업은 마산천 재해예방 등 10건에 3백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번 2차 발굴 보고회는 전북대와 우석대 등 전문가 참석을 통해 발굴된 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국비 확충 전략에 대한 자문을 받는 등 향후 발굴된 사업이 국비 확보로 이어질수 있도록 충실하게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완주군은 우선적으로 발굴된 사업이 도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관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 2월부터는 중앙부처 방문 등 발로 뛰는 전방위적 국가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결집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금번 발굴사업은 사업 타당성과 시급성을 강조할 수 있는 치밀한 논리개발이 선행되고, 도 관련부서와 긴밀히 공조하고, 중앙부처를 거쳐 국회에서 국비 확정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예산 확충을 통해 10만 자족도시 완주군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