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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다발, 익산 금마4거리 교통시설 보완시급
    <금마> 2014. 9. 10. 11:17

     

     

     

    사고다발, 익산 금마4거리 교통시설 보완시급

    -폐쇄된 금마검문소 시야 가려 사고다발, 철거요망

    -금마사거리 교통체계도 개선시급

    -지하차도와 원형로터리 결합방식 이중설계 요망

     

     

    전북도가 6차선 확장을 추진하는 익산 금마검문소 주변도로가 대표적 사고 다발지역으로 부각돼 주민들이 폐쇄된 금마검문소 조기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과속차량이 많아 사고가 끊이지 않자 '도로확장' 시 통행량과 속도에 따라 ‘지하차도’와 ‘원형로터리’ 결합방식으로 시설을 보완하고, 익산관문이므로 중앙에 분수대와 사리장엄을 비롯한 상징조형물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현재 금마사거리는 호남고속도로 익산나들목에서 보석박물관을 거쳐 미륵사지간 지방도 722호와 도심에 이르는 지방도 720호 및 수년 전 개통된 삼례~금마간 나들목에 이르는 1.6km 군도 19호선 등이 교차해 하루 3만대 안팎이 통과하고, 갈수록 교통량이 늘어난다.

     

     

     

    또한 금마사거리는 전주에서 삼례를 거쳐 미륵사지 및 익산 도심으로 오가는 차량과 도심에서 호남고속도로로 오가는 차량들이 뒤엉켜 출퇴근 시간은 물론 평소에도 신호등을 지키느라 차량이 꼬리를 무는 등 병목현상이 극심하다.

     

     

     

     

    금마 4거리 도로부지에 세워진 금마검문소는 오랫동안 전. 의경이 배치돼 방범활동을 해 오다가 2012년 8월, 폐쇄돼 현재 전. 의경은 배치되지 않은 상태다.

     

     

    이는 조만간 도로확장으로 철거될 것에 대비하고, 방범에도 그다지 필요성이 줄었기 때문인데 전북도가 추진하는 익산시 팔봉동 연방죽 인근에서 익산나들목 방향까지 도로가 확장되면 철거된다.

     

     

     

    그러나 전북도가 현재 금마검문소 주변 토지보상에 착수했을 뿐 예산부족으로 실제 사업추진은 언제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때문에 폐쇄된 금마검문소가 시야를 가려 다른 방향에서 오가는 차량이나 오토바이가 서로 인식치 못하는데다 야간과 안개가 끼었을 때는 더욱 심해 과속차량들이 행인이나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사고가 빈번하다.

     

     

     

    이처럼 대표적 사고다발지역으로 부상하자 사고를 당한 바 있는 소신섭(77) 전 도의원은 “도로부지에 세워져 시야를 막는 검문소를 도로확장 이전이라도 우선 철거해 줄 것”을 강력 요망했다.

     

     

     

    특히 주민들은 통행량이 많고 속도를 내는 익산나들목에서 도심 간은 시야를 가리는 고가도로나 속도를 낼 수 없는 원형로터리 대신 '지하차도'을 개설하고, 통행량이 적은 삼례나 금마시가지 방향은 지상에 '원형로터리' 도입 방식으로 이중설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도로확장 후 신설될 검문소도 위치를 도로에서 멀리 떨어진 쪽으로 변경하고, 익산관문인 점을 고려해 원형분리대 중앙에는 분수대와 사리장엄 등 지역 상징조형물 등을 설치해야 한다는 여론이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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