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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종교문제연구소, 2014 춘계 학술대회 개최종교신앙문중종중주역풍수 2014. 5. 28. 09:11
원광대 종교문제연구소, 2014 춘계 학술대회 개최
- 30일 ‘신종교운동의 역사적 전개와 사상의 시대적 변화’를 주제로 열려 -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종교문제연구소는 2014년도 춘계학술대회를 30일 오전 10시부터 교내 숭산기념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한국연구재단 2013년 ‘일반 공동연구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연구과제인 ‘한국 신종교 지형과 종교문화 연구’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학회는 ‘신종교운동의 역사적 전개와 사상의 시대적 변화’를 주제로 한국종교학 전문학자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1860년대부터 시작된 한국신종교를 조명하며, 20세기와 21세기 전개된 사상적 변화의 맥을 짚고, 향후과제에 대한 논의로 한국 신종교 연구의 문제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
첫 번째 발표자인 박광수(종교문제연구소장) 원광대 교수는 ‘한국 신종교 지형과 종교문화 연구’의 서설과 진행과정을 발표하고, 이어 박맹수 원광대 교수는 한국신종교의 태동인 ‘동학계’의 성립배경과 민중운동으로서 신종교를 재조명한다.
또한, 이진구(서울대), 한재훈(연세대), 이경원(대진대), 이병욱(고려대) 교수는 19세기 말부터 기독교 신종파 및 유교계, 증산계, 불교계의 종교운동을 각각 발표해 기존 종교와 신종교 간 역사적 전개에 대한 담론을 펼치고, 박승길, 남춘모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한국 신종교의 형성과 발전의 지형적 특성에 대한 연구를 중심으로 종교집단에 대한 양적조사의 의의 및 방법에 대해 사회학적 관점으로 논의를 이끌 예정이다.
종교문제연구소장 박광수 교수는 “이번 춘계학회를 통해 ‘한국신종교 지형과 종교문화 연구’ 과제의 연구성과 점검과 기존 연구의 한계에서 올라서는 기회를 마련하고, 학제간(interdisciplinary) 연구로 성숙된 학문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연구 담론의 장은 ‘한국신종교’ 연구의 성장과 발전을 비롯 후대연구 자료수집에도 중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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