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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곤타원 박제권 원정사 열반, 세수91세종교신앙문중종중주역풍수 2015. 3. 9. 10:26
원불교, 곤타원 박제권 원정사 열반, 세수91세
원불교의 일본 전파라는 토대를 다진 곤타원 박제권 원정사가 8일 오전 2시 열반했다.
세수 91세, 법랍 67년11개월의 곤타원 원정사는 1938년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대종사에 제권(濟權)이라는 법명을 받았으며 1947년 출가했다.
곤타원 원정사는 일찍부터 일본교화에 뜻을 둬 숙명여자전문대학에 다닐 때 만난 일본인과 서신교류를 하며 일본교화의 터전을 닦았으며 교리를 일본어로 번역하고 한글교실을 운영했다.
특히 아동 및 노인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 노인대학을 만들고 이리보육원 원아들을 위한 일일 부모 결연식 등을 열기도 했다.
한편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지는데 빈소는 원불교 중앙총부 대각전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후 1시 원불교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있게 된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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