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주) 1차 설비투자 완료, 2차 투자 준비

 

 

전방(주) 1차 설비투자 완료, 2차 투자 준비

 

- 1차 투자 토지대금 52억원 완납

 

 

국내 방직분야 1위 기업인 전방(주)이 공장부지 대금 52억원을 완납하며 1차 설비투자를 완료하고 2차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고 26일 익산시 관계자는 밝혔다.

 

 

 

전방(주)은 익산 제3일반산단 19만7천㎡에 총 2,030억원을 투자해 방적설비를 완비하고 1,200명의 고용창출에 대한 투자협약을 지난 2010년 익산시․전북도와 체결했다.

 

 

 

이후 사업계획에 따라 1차 투자부분에 대한 공장부지 대금 52억원을 포함해 총 650억원을 투자하고, 4만2029㎡ 부지에 1차 공장을 이달에 준공했다.

 

 

현재 약 430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해 정상 가동하고 있다.

 

 

 

전방(주)는 1차 투자가 정상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2차 투자를 본격 진행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2차 투자는 익산 제3일반산단 공장 인근지역에 추진되는데 세계적 인구증가와 신흥 섬유시장의 성장에 따라 세계 섬유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속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방(주)의 성공적 안착으로 보석, 석재와 함께 과거 익산시의 3대 전통산업으로 꼽히는 섬유산업이 다시 부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아가 익산시에 위치한 한국니트산업연구원과 함께 우리나라 섬유산업을 선도해 가는 쌍두마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