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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왕궁 보석가공단지 분양실적 전무, 애물단지왕궁춘포> 2013. 12. 20. 12:05
<보석가공단지 위치도>
익산 왕궁 보석가공단지 분양실적 전무, 애물단지
-1백억 사장된 금마농공단지 이어 새로운 애물단지로 분양전무
-익산일반산단, 함열의료과학산단 허허벌판, 익산시 탁상행정에 대한 비난고조
익산시가 귀금속보석산업 활성화를 위한 클러스터화 사업 일환으로 조성한 왕궁보석가공단지의 분양이 전혀 안 돼 애물단지로 전락하자 시가 하는 일마다 ‘주먹구구’식이라는 비난이 크게 일고 있다.
이는 지척의 ‘금마농공단지’가 토지만 구입해 놓고 4년간 개발이 나 부지매각도 이뤄지지 않으면서 무려 1백억에 가까운 자금이 사장된 것에 잇따른 것이어 엉터리 행정에 비난여론이 고조된다.
익산시는 보석박물관 인근에 귀금속보석판매장인 주얼팰리스를 준공. 개관한데 이어 총 80억여 원을 들여 보석가공단지를 조성 했으며, 귀금속·장신용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분양에 나섰다.
그러나 갈수록 위축되는 경기와 지리적 불리성으로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는 찾는 탐방객이나 손님이 없어 극히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익산시가 조성한 보석가공단지는 입주기업에 부지가액 20% 내에서 보조금 지원과 주얼팰리스 매장이 비빌 경우 우선 입점권을 주는 등 여러 유인책을 쓰고 있다.
그러나 익산시가 보석가공단지 공장용지 분양에 나선지 반년이 다 됐지만 단 1개의 기업도 분양을 신청하지 않았고, 지척의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에 찾는 사람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이는 U턴기업은 물론 지역 보석가공업체 조차 왕궁보석가공단지로 이전을 꺼리면서 분양이 전무한 상황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익산시의회 송호진 의원은 19일 시정 질문을 통해 “지난 8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개별용지 6개 필지(1만 2천여 ㎡)에 대해 입찰을 실시했지만, 응찰자가 1명도 없었다”고 공개했다.
특히 “가공단지 조성비용이 80억원인데, 예상수입은 개별용지 16억여원, 고도화사업부지 34억여원 등 총 50억여 원에 불과하다”며 “28억여 원이 적자로 전체 사업비 중 국·도비를 제외한 시비 68억여 원도 건지지 못하는 꼴이다”고 비판했다.
익산시민들은 “1백억이 사장된 금마농공단지, 80억을 들여 분양이 전무한 왕궁 보석가공단지, 허허벌판의 익산일반산단과 함열의료과학산단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며 “엉터리 탁상행정으로 결국 시민들만 큰 피해를 입는 셈”이라고 성토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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