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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노인요양병원 세 번째 연기>-‘여성친화도시‘에 ’노인친화도시‘도 만들어 주세요
    인구청년임신출산은퇴지역소멸 2013. 5. 6. 10:05

     

     

     <투시도>

     

     

     

    <위치도>

     

     

     

    익산노인요양병원, 세 번째 착공연기-‘여성친화도시‘에 ’노인친화도시‘로 만들어 주세요

     

     

     

     

    -65세 노인만 익산인구 13%, 5만명 육박

    -당초계획보다 4년 늦은 2014년 준공위해 시비확보 절실

     

     

     

    익산(시립)노인요양병원이 세 번째 연기돼 2014년 준공으로 미뤄졌으나 그나마 시비확보가 불투명해 올해 착공할 지 미지수다.

     

     

     

    특히 노인전문요양병원은 31만 익산인구 13%가 65세 이상이고 노인이 급증해 갈수록 절실한데다 총예산과 규모가 달라지고 올해까지 확보예산도 전체 35%를 약간 초과해 내년 준공여부도 시예산 확보에 달려있다.

     

     

     

     

    익산시는 당초 함열읍 다송리 일원 부지 9917㎡(3천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835평에 90병상 규모 노인요양병원을 총 49억3500만원을 들여 2008년 착공해 2010년 준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해당입지가 포함된 '한양방종합특구'가 '익산종합의료과학산단'으로 명칭 변경되는 등 행정절차 및 부지조성이 늦어져 착공을 미뤄오다가 부지는 기존계획과 같되 건축면적은 4050㎡에 지하 1층, 지상 4층, 135병상 규모로 확대돼 총 예산도 85억원으로 늘어났다.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병상규모가 너무 적어 손익분기점 이상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적정 규모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또한 2012년 준공되는 것으로 미뤄졌는데 국비 및 시비확보가 전혀 안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익산종합의료과학산단에 들어선 방사선센터와 연계시키기 위해 노인요양병원 부지가 당초보다 훨씬 북쪽으로 바뀌고 부지도 1만3795㎡(4100여평)로, 총 예산도 103억3200만원(국비 17억1200만원, 시비 86억2천만원)으로 다시 늘어났다.

     

     

     

     

    이에 준공도 2013년으로 다시 늦춰졌으나 지난해까지 확보예산은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31억4400만원 밖에 안돼 잔여예산만 72억원에 육박해 준공을 2014년으로 세 번째 연기했다.

     

     

     

     

    특히 지난해까지 일부 토지매입과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에 투입예산을 제외하고 올해로 이월된 예산 17억3900만원과 올해 확보예산 5억원을 포함해 22억3900만원을 확보해 잔여예산만 전액 시비인 66억8800만원에 달하는데다, 공사착공에는 최소한 40억원이 필요해 올해 추경에 21억원 반영을 요청할 방침이다.

     

     

     

     

    그러나 익산시 재정여건상 올 추경에 21억원 확보가 가능할지 불투명해 급증하는 노인인구에 대한 최첨단 의료서비스시설인 요양병원의 내년 준공도 현재로는 알 수 없다.

     

     

     

     

    특히 익산시민 13%인 4만여명이 65세 이상인데다 전북대학병원(공립), 군산의료원(공립), 정읍시립노인복지병원, 남원도립노인전문병원, 고창도립노인전문병원, 부안군립요양병원 등 인근 시군은 시립 및 공립병원을 보유하나, 익산시만 없어 노인 치매환자와 의료비 지출감소 등을 위해 추경예산 확보에 시의회와 집행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다.

     

     

     

    아울러 익산시 노인치매 추정 인구는 4,500여명으로 전체인구 8%에 육박하는 등 노인요양병원 건립이 시급해 4년이 늦춰진 2014년 준공을 위해 올 추경 21억원과 내년 45억8800만원 시비확보가 ‘발 등의 불’이 됐다.

     

     

     

     

    황등면에 거주하는 K모(75)씨는 "일반병원은 진료비도 비싸고, 환자로 북새통을 이루는데다 공립병원에 비해 친절성도 떨어져 자주 이용치 못 한다"며 "노인요양병원 건립을 내년에 반드시 준공시켜 익산시가 ‘여성친화’에 이어 ‘노인친화도시’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미집행 예산 22억3900만원으로 감리비, 시설부대비 등에 사용하고, 남은 19억2600만원은 시설비에 투입되나 착공에는 시설비가 최소한 40억원은 있어야 돼 추경에 21억원 반영이 절실하다“며 ”추경과 내년 본예산에 반영하면 2014년 준공을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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