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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대담> 한국농어촌공사익산지사 김광호 지사장
    대담기획인터뷰인물 2013. 3. 10. 21:27

     

     

     

     <특별대담> 한국농어촌공사익산지사 김광호 지사장

     

     

                                                  <김광호 지사장>

     

     

     

     

     

    <김광호 지사장 집무광경>

     

     

     

     

     

     

     

    <팀장회의에서>

     

     

     

     

     

     

    <2013년 시무식광경>

     

     

     

     

     

     

    <취임사 광경>

     

     

     

     

     

     

     

    <업무보고회를 주재하며>

     

     

     

     

     

     

    <복지시설, 작은 자매의 집을 방문하며>

     

     

     

     

     

     

     

    <지소방문 업무보고회에서>

     

     

     

     

     

    <이춘석 국회의원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가지며>

     

     

     

     

     

     

    <특별대담> 한국농어촌공사익산지사 김광호 지사장

     

     

     

     

     

     

     

    ■ 익산지사장에 부임한 소감과 포부는?

     

     

     

     

    - 2010년도에 팀장으로 재직했던 익산에 지사장으로 부임하니 감회가 새롭고, 한 조직의 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도 느낍니다.

     

     

     

     

    챙겨야할 일이 너무 많지만, 우선 조직의 화합과 조직문화를 좀 더 역동적으로 만드는데 힘쓸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 팀별 열린 대화, 여직원 런치-day, 직급별 간담회 등을 활성화하고, 직원들 서로가 소통할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한편, 직원의 창의적이고 독창적 제안은 아무 형식 없이 듣고, 적극 수용할 것입니다.

     

     

     

    또한, 현장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답을 구하는 ‘현장밀착경영’을 강화할 생각입니다.

     

     

     

    일선현장 직원은 물론, 농업인, 협력업체, 지자체 관계자를 직접 찾아 지역과 농업인의 비판과 조언에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 대안을 제시할, 손톱 밑 가시를 뽑아 드리는 지사장이 되고 싶습니다.

     

     

     

     

     

    ■ 익산지사 주요사업과 조직 및 인원, 시설현황은?

     

     

     

     

    - 세부적으로 사업종류가 많지만, 익산지사 수행사업은 농지, 농어촌용수 등 생산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농업생산기반정비’, 농업용 수리시설 기능유지를 위한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농촌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소득기반확충 등을 꾀하는‘농어촌 지역개발’, 농가 영농규모 확대 및 경영지원을 위한 ‘농지은행사업’ 등 크게 네 가지이며 모든 사업의 최종 성과와 수혜는 지역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것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습니다.

     

     

     

     

    이런 사업수행을 위해 익산지사는 내근 4팀(농지은행/지역개발/유지관리/고객지원팀), 외근 4지소(망성/함라/황등/춘포지소)로 편제됐으며, 총 82명이 종사합니다.

     

     

     

     

     

    이중 유지관리팀과 외근 4지소는 전통적으로 공사의 주력사업인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사업’ 전담조직으로 익산지역 총 답면적(2만741ha)의 78%인 1만6178ha를 책임지며, 이를 위해 110개 양․배수장을 비롯 213개소 수리시설물과 2,392km에 이르는 용․배수로를 관리하며 2만3,998명 농업인에 농업용수를 공급합니다.

     

     

     

     

    ■ 2013년 역점 추진사업과 목표는?

     

     

     

     

    - 올해 익산지사는 총 17개 사업 33지구를 대상으로 작년 451억원 대비 25.1%(113억)가 증가한 564억원을 투입합니다.

     

     

     

     

    사업 합목적성을 조기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전체물량 65% 이상을 상반기 중에 완료토록 할 생각입니다.

     

     

     

    특히 농지은행사업은, 9월까지는 올해 배정된 사업비 143억을 전액집행하고, 추가 사업비를 요구해 농업인 소득향상과 경영안정화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자랑거리가 있다면?

     

     

     

    - 한국농어촌공사는 한국농업의 역사와 함께 해왔으며, 누구도 우리 공사를 떠나서는 농어촌과 식량안보를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05년의 역사와 전통, 전국의 조직과 인적 네트워크, 감히 세계최고라 자부하는 농공 기술력에 직원들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익산지사는 관리면적이 1만6,178ha로 공사 전체 93개 지사 중에서도 3번째로 크며, 이에 걸맞게 행정, 토목, 건축, 기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을 다수 보유했습니다.

     

     

    이는 익산지사의 커다란 자산이자 자랑거리입니다.

     

     

     

     

    ■ 익산지사 사회공헌 활동은?

     

     

     

    - 공사의 대표이신 박재순 사장님께서는 "공사는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농업인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기업으로서 국가적 아젠다 실현에 기여해야 한다"는 경영철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특히 강조하십니다.

     

     

     

    저 역시 지역의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사를 만드는데 강조점을 두고 싶습니다.

     

     

     

     

     

    작년 한 해 익산지사는 자체모금을 통한 복지재단 후원(295만원), 영농기 일손돕기(370시간), 독거노인 집 고쳐주기(직원 80명 참여), 다문화가정 후원(수혜인원 60명), 복지시설 생필품 전달(수혜인원 120명),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더욱 확대해 어디든 찾아가 어려운 이웃을 돌보겠습니다.

     

     

     

     

     

    ■ 공사 직원으로써 인생관과 좌우명은?

     

     

     

     

    -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자인 콜럼부스는 “모방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남보다 먼저 개혁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의 말처럼 사람도, 기업도 주어진 환경에 수동적으로 반응하기 보다는 변화의 싹을 먼저 틔우고 한 발 앞서가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재직 중에 대학원에 진학하여 학업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자기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점은 저의 커다란 자산이지 않나 싶습니다.

     

     

     

     

    힘들었지만 목표달성을 위해 스스로에 엄격해야만 했던 시간은 지금까지 습관처럼 이어져 공직자 자세확립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공사생활 중 특히 기억에 남거나 보람 있던 일은?

     

     

    - 1980년대 후반 사상최악의 가뭄이 들었을 당시 동진농조에 근무할 때인데 한 달간 꼬박 집에 못가고 밤샘을 했습니다.

     

     

     

    저수지에 양수기를 설치해 주야로 3단 양수를 하여 갈라진 논에 물을 댔습니다.

     

     

     

     

    몸은 무거웠지만 지독한 가뭄을 이겨내고 무럭무럭 자라나는 벼이삭과 풍년을 맞은 농민의 환희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 익산시민과 농민, 익산시 등 유관기관에 하고 싶은 말씀은?

     

     

     

     

    - 개방화에 따른 농산물 가격하락과 생산비 폭등, 고령화에 이상기온에 따른 예측불가의 자연재해까지 겹쳐 농촌활력이 저하되고 농업은 갈수록 어려워집니다.

     

    4만여 익산 농업인 역시 농가소득, 주거환경, 교육, 복지 등 힘들지 않은 부분이 없습니다.

     

     

     

    농업인이 잘 살아야 익산경제가 활성화된다고 확고하게 믿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익산시 재정형편은 농업에 투자여력이 충분치 않습니다.

     

     

     

     

    따라서 익산시 농업분야에 정부예산을 확충하고, 정책사업을 하나라도 더 시행하기 위해 농업만큼은 익산시와 시의회, 농업인단체와 농어촌공사가 힘을 합쳐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부안읍 신운리에서 태어난 김광호(55) 지사장은 부안동초등. 부안중. 군산고교. 원광대학교를 거쳐 2006년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1년에는 서울대학교 공기업 고급경영자과정도 수료했다.

     

     

     

    84년 동진농지개량조합에 입사해 공사생활을 시작한 김 지사장은 무안지소장, 전남도본부 유지관리부장, 남원지사 유지관리팀장, 춘포지소장, 부안지사 유지관리팀장, 전주·완주지사 유지관리팀장, 익산지사 유지관리팀장, 부안지사장을 거쳐 익산지사장에 부임했다. 진안 주천초등 교감인 유인숙님과 사이에 1남1녀를 두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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