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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 장기적 관점의 신규택지개발 모색해야
    부동산임대택지감정신도시주택@건설 2012. 12. 11. 08:09

     

     

     

     

     

    <사진은 최근 택지개발이 완료돼 아파트와 단독주택, 상가가 속속 들어서 인구 2만 중심지로 부각된 배산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선 모현도서관>

     

     

     

     

     

     

    익산시, 장기적 관점의 신규택지개발 모색해야

     

     

    -익산일반산단, 의료과학산단,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여건 판이하게 달라질 전망

    -하나로.국도27호대체도로 준공되면 주요 통행로까지 달라져

    -인근 전주.군산시, 완주군. 논산시로 인구유출도 막아야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용지보상에 들어가는 등 산단이 속속 준공되면 판이하게 달라질 상황에 대비해 장기적 관점에서 <배산택지 이후의 ‘신규 택지개발’>이 필요하다.

     

     

    여기에 하나로와 국도27호대체도로가 준공되거나 익산시 신청사가 언젠가 건립될 것에 대비하고, 전주. 군산시, 완주군, 논산시 등 인접지역으로 인구유출을 막는 차원의 신시가지 조성을 추진해야 한다.

     

     

    익산시는 지난 1980년대까지 산단 등 대규모사업을 당시 토개공에 위탁해 실시해 왔다.

     

     

    이에 팔봉동 1백만평의 익산제2산단 가운데 1.2차지구 37만2천평은 토개공이 87~90년 조성했다.

     

     

    그러나 1991년부터 당시 익산시 공영개발사업소에서 직접 추진해 지방재정확충과 개발수익을 지역개발에 재투자하는 차원의 택지와 산단 개발을 실시해 왔다.

     

     

    익산시 산단 및 택지개발 현황을 보면 목천동 일부. 평화. 인화. 동산동 일부를 포함한 ‘남부지역’ 14만6천여평은 1992년 완료돼 당시에는 모텔촌을 중심으로 불야성을 이루었다.

     

     

    이후 익산제2산단 3차지구 63만평 산단을 비롯 부송1차 9만평, 부송2차 8만평, 영등2차 29만평, 영등3차 9만평, 신동지구 9만평 등에 택지개발을 추진해 익산도심이 ‘동북부’로 발전하는 기폭제가 됐다.

     

     

    또한 1995년 이리시와 익산군의 도농통합으로 지리적 중심인 삼기면에 익산시 신청사를 세운다는 약속 등에 따라 황등면 율촌리와 삼기면 일원 360만㎡가 ‘시가화 예정지’로 계획됐으나 현재까지 추진되지 않고 있다.

     

     

    이후 토공이 개발한 모현동과 장신리 76만6234㎡ ‘배산지구’, 전북개발공사가 송학동 3만2340㎡를 국민임대주택단지로 개발한 ‘송학지구’, 주공이 오산면 장신리 12만833㎡에 공동주택을 세운 ‘오산지구’ 등 27만여평의 서부지역 개발이 완료됐다.

     

     

    서부지역에는 대단위 아파트와 단독주택 6500여 세대가 들어서고 있어 조만간 인구 2만명이 거주하는 대단위택지개발지구로 부각될 전망이다.

     

     

    그러나 사상 최대의 아파트 공급으로 최악의 건축경기 위축을 예고하고 있는데다 인구감소세도 멈추지 않아 익산시는 신규 택지개발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택지개발이 입안 및 계획수립, 입지선정, 설계, 부지매수, 시공자 선정, 공사 등에 적어도 5년 이상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래 도시발전 추세에 맞춘 택지개발을 장기적 관점에서 모색해야 한다.

     

     

    특히 익산일반산단과 종합의료과학산단 등이 조만간 분양과 입주를 마치고 본격 가동되거나 하나로와 국도27호대체도로가 완공돼 주요 통행로까지 달라질 것에 대비함은 물론 42년이 넘은 익산시 청사신축 등에 대비한 택지개발 모색이 절실하다.

     

     

    여기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용지보상이 시작돼 자칫 왕궁에서 근무만 하고, 거주 및 소비는 대단위 아파트가 건립된 전주시나 완주군 봉동읍으로 인구유출이 우려되는 점도 대비해야 한다.

     

     

    또한 익산 최북단 망성. 용안. 용동. 여산. 낭산면 일부 주민들이 강경읍이나 논산읍에서 거주 및 소비를 하거나 생업에 종사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하나로 주변 황등. 삼기 시가화예정지나 임상동, 왕궁면, 배산지구에서 국도 23호선 서쪽인 오산면 장신리 일대, 망성면 금강연안에 젓갈단지를 포함한 소규모 택지개발이 추후 시군통합 및 인구유출 방지를 위한 유력 개발지로 전망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경기도 그렇고 자금사정도 안 좋아 신규 택지개발계획은 갖고 있지 않고 있다”고 말했으며 , 또 다른 공무원은 “택지개발을 추진하려면 LH공사가 해야 되는데 LH도 자금사정과 부동산 경기위축으로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상당수 공무원과 익산시민들은 “42년 된 익산시 청사가 낡아 장마철에는 빗물이 새는 등 조만간 반백년이 될 전망으로 우려가 적지 않다. 신청사를 추진하고 인구유출 방지 및 도시 발전추세에 맞게 장기적 관점에서 신규 택지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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