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익산농협' 상임이사 등록후보 김조홍씨 전격 사퇴
    읍면동(민의날)마을중앙인화모현송학 2012. 11. 27. 11:05

     

     

     

     

    '익산농협' 상임이사 등록후보 김조홍씨 전격 사퇴

     

     

     

    -“농협이미지 실추와 재산손실을 막고 농협발전 위해“ 사퇴결단

    -전 삼기농협 전무, 전선구씨로 상임이사 선출 유력

     

     

     

     

     

    상임이사 선출을 놓고 불륜설과 비리 등 각종 추악한 내용이 담긴 괴문서만 수 차례나 나돌았던 가운데 세 번째 후보등록을 했던 ‘김조홍’ 전 상임이사가 26일 추천위원회를 앞두고 전격사임해 이변이 없는 한 ‘전선구’씨로 상임이사 선출이 유력시 된다.

     

     

     

    그러나 각가지 추문과 조합재산 낭비, 조합장을 둘러싼 세력갈등을 비롯한 무수한 문제점을 남겨 관계법 정비도 시급하다.

     

     

     

    익산농협(조합장 이완구) 직원과 조합원 등은 상임이사 선출을 놓고 두 번이나 부결된 같은 인물 2명이 나란히 세 번째 후보등록을 하자 한결 같이 개탄의 목소리를 높여왔고, 조합원과 대의원들도 이런 사태가 장기화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크게 제기했다.

     

     

     

    그러나 상임이사 후보등록을 한 장본인은 3선에 도전하는 김조홍 전 상임이사와 조합장측이 미는 전선구씨 등 2명 가운데 김 전 상임이사가 26일 추천위원회의를 앞두고 전격 후보에서 사퇴했다.

     

     

     

    김조홍 전 상임이사는 “상임이사 선출을 놓고 잡음이 적지 않은데다 조합재산도 축나고 조합 이미지도 실추돼 평생 농협에서 근무한 사람으로써 자괴심이 적지 않았다”며 “익산농협 발전을 위해 용퇴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사퇴했다”고 말했다.

     

     

     

    이에 26일 오전 개최된 추천위원회에서는 단독 후보로 남은 '전선구' 전 삼기농협 전무를 상임이사로 이사회에 추천을 마쳤다.

     

     

     

     

    전선구 상임이사 후보는 오는 29일 이사회에서 과반수 출석과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다시 오는 12월 10일로 예정된 대의원총회에서 과반수 출석과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차기 상임이사로 확정된다.

     

     

     

    그러나 조합장측이 확고하게 미는 후보로써 이변이 없는 한 상임이사로 선출이 확실시 된다.

     

     

     

    이 같은 우여곡절을 겪은 후 상임이사 선출이 유력해지자 “차제에 후보 등록후 추천위나 이사회, 대의원총회에서 부결된 인물은 다시 후보등록을 하지 못하게 하는 등 농협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한편 이번 상임이사 선출을 놓고 상대후보를 비난하는 괴문서가 나도는가 하면 8월부터 11월까지 넉 달간 각종회의 경비만 8천만원에 육박하거나 조합장을 둘러싼 신구세력 갈등으로 바람 잘 날 없는 등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고재홍 기자>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