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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성농민-"익산국토청 ‘어량제‘ 공사현장 관리부실로 작물피해 입었다" 주장<낭산망성 2012. 8. 27. 15:19
<어량제 공사현장의 관리소홀로 상추하우스가 쑥대밭으로 변해버린 익산시 망성면 하발리 농민이 썩어가는 상추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망성농민-"익산국토청 ‘어량제‘ 공사현장 관리부실로 작물피해 입었다" 주장
-익산 망성면, 배수문 열려 빗물 역류로 하우스 침수,
-공사 관계자 보상합의했다 밝혀
각종 하우스 농가가 밀집된 익산시 망성면이 최근 집중호우에 다시 침수피해를 당해 농민들이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 적은 비가 내렸지만 지척의 하천정비 공사현장 관리부실로 피해가 확산됐다며 농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익산시 망성면 어량리 상발마을과 하발마을 농가들은 지난 13일 새벽부터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하천 인근의 논과 밭, 하우스 등이 침수피해를 당했다.
이날 내린 비는 총 100mm도 되지 않지만 상류쪽에서부터 불어난 물이 인근 어량천의 배수문으로 역류하며 주변 농지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상발마을과 하발마을은 역류되는 거센 물길에 농경지와 밭, 하우스가 침수피해를 당했는데 바로 물을 뺀 논은 피해가 적었으나, 하우스는 복구가 늦어져 피해가 컸다는 것.
이번 비는 매년 장마 강수량에 비해 많지 않았지만 농가들이 당한 농작물 피해액만 하발리에서 1억원이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농민들은 ‘어량천’ 개.보수 현장의 관리부실을 최대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익산국토청이 시행하고 J건설이 시공을 맡은 ‘어량천 상류’ 하천 개.보수사업은 2004년부터 금강수계 치수사업 일환으로 추진해 올해 말 끝난다.
이로써 하천정비와 배수문 설치가 완료되면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해지고, 침수피해 예방효과가 예상됐지만, 이번 폭우에는 공사현장에서 배수문을 열어둬 범람한 하천 빗물이 역류해 농경지를 덮쳤다는 것.
상추하우스 등 침수피해를 입은 농민들은 "배수문이 닫혀있었으면 침수피해를 당하지 않았을 것이고, 당시의 그런 상황을 공사현장에서도 인정하고 있다"고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J종합건설 S소장은 "침수피해에 대한 보상협의가 지난주 완료돼 조만간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망성면 수박하우스 농가들이 지난해 4대강 공사현장 관리소홀로 70억원대 침수피해를 입었다며 충남도청과 해당 건설사를 상대로 제기한 피해보상 소송은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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