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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제17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개최장애복지빈곤저소득서민사회안전망 2012. 7. 3. 11:59
‘여성의 바람으로! 여성이 희망으로!’
- 익산시, 제17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개최
익산시는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3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관련 단체 등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사회’라는 주제로 ‘제17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정책 실현에 이바지한 전국주부교실 익산지회, 한국걸스카우트 익산지구 2개 단체와 용안면 안순례 씨 외 8명에게 여성주간 기념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의사로서 평소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펴주며 수년째 무료로 봉사하고 있는 김숙태 여사(조한용 전 익산시장 부인)에게 익산시장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제5회 행복한 가정상’에 선발된 8가정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행복한 가정상은 출산장려를 권장하고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익산시가 2007년부터 5년째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5자녀 이상을 출산해 따뜻한 가족애를 이끌고 있는 여성에게 수여되는 다복한 여성상은 자녀 8명을 둔 심현주 씨(34)를 비롯, 김정옥(42, 6명) 이재숙(35, 5명) 이영선 씨(37, 6명) 등 모두 4가정이 수상했고 3대 이상 동거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한 화목한 가정상은 서은경(39, 3명), 후지와라 치에코(44, 3명)씨가 수상하였다.
또, 2쌍둥이 이상 가정, 입양 가정,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행운 가득상에는 강미선(35, 4명), 팜티뉴뒤(33, 3명) 씨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에게는 각 가구당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아울러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동연)가 장학재단에 5백만원을 기탁하여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계층의 여성과 단체가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익산시립합창단의 공연과 대한어머니회의 댄스 공연, 일자리지원업 홍보 및 폭력방지 관련 캠페인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또,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녹색생활문화 실천결의대회’를 통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캠페인을 벌여 아름다운 환경을 보전하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여성주간은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 지정됐으며 1996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17회를 맞고 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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