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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엔 티빛 타오 씨 성공 정착한 다문화가정상 수상장애복지빈곤저소득서민사회안전망 2012. 6. 13. 11:25
한국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 한-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
누엔 티빛 타오 씨 성공 정착한 다문화가정상 수상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식에서 익산시청 여성청소년과에 근무하는 누엔 티빛 타오(베트남, 31세) 씨가 성공 정착한 다문화가정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한-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행사’가 각계각층 인사 3백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한베트남대사관과 G20정상회의국민지원단이 주최하고 한-베 수교 2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성공 정착한 결혼이민자 10명과 베트남에서 성공한 기업인상 수상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다문화가정상을 수상한 누엔 티빛 타오씨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으로 2011년 8월 익산시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주변의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합법적 체류자격, 안정적 생활 정착 등 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한권의 책에 담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이드북’을 발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타오씨는 “한-베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이런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다문화가정이 정착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학생 근로자 등 우리나라에 입국한 베트남인은 11만 6,000명이며 그 중 결혼이민자는 4만 6,000명이다.
이들 중 익산에서 활동하는 베트남인은 결혼이민여성 423명을 포함해 620명이다. 또한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한국인은 13만명으로 앞으로 베트남과 한국의 동반성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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