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여성작가 초대전 ‘작가와의 대화’ 간담회 개최

 

 

 

 

전북여성작가초대전 ‘작가와의 대화’ 간담회 개최

 

익산 보석박물관(관장 석상근)은 5월 12일 기획전시실 및 소강당에서 전라북도 여성작가와 일반관람객 30여명과 함께 ‘선화, 시간의 벽을 넘어’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대화를 마련하였다.

 

여성친화 감성도시 익산의 시정주요 시책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전시회에 초대된 전라북도 여성작가들의 소개와 함께 여성미술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한지공예가 이효선씨는 “주로 전주에서 개최되는 전시회가 익산보석박물관에서 열리니 익산시민으로서 주인이 된 듯 뿌듯함과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또한, 한국화가 박미서씨는 “계절의 여왕 5월에 매년 여성작가초대전을 개최하여 여성친화도시의 모습에 부합하는 정기적인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작가들 대부분은 보석박물관장과 격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석상근 보석박물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대화’의 자리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과 건의사항은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초대전을 빛내준 작가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