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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Soul Street Vol.2” 열려미술가수국(음)악서예사진조각도예 2012. 6. 29. 07:40
혼(魂)이 담긴 스트릿 댄스의 향연
- 6월 30일~7월 1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Soul Street Vol.2” 열려
섬세한 근육을 움직이며 추는 팝핀!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비보이!
댄서 자신만의 색깔과 테크닉이 담긴 창작댄스!
창조적인 소리 디제잉!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퍼포먼스의 스트릿 댄스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이미 수도권 등에서 활동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춤꾼들은 스트릿 댄스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익산을 찾아 배틀(경연)을 준비하고 있다.
팝핀, 비보이, 창작댄스로 나눠 2일에 걸쳐 진행되는 스트릿 댄스공연, “Soul Street Vol.2”가 오는 주말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춤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연을 기다려온 시민들은 가슴 설레며 이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 Soul Street Vol.2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익산시 기획공연 행사의 스페셜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익산시와 한국공연문화예술연구소가 함께 준비하고 있다.
익산시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여형일 한국공연문화예술연구소 대표는 이번 ‘Soul Street Vol.2’를 널리 알리고 좀더 많은 시민과 대중이 다양한 댄스 퍼포먼스를 접할 수 있도록 장소를 함해국 구절초축제 야외행사장에서 솜리문화예술회관으로 옮겼다고 설명하며, “솜리문화예술회관은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장소인 만큼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6.27일 집계)까지 사전신청 접수상황은 팝핀 부문에 80팀, 비보이 38개 팀, 창작 개인 15명, 창작 단체 15개 팀이 접수를 마쳤으며, 행사 당일 현장접수까지 가능하여 더욱 치열한 댄스 배틀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팀의 공연과 함께 이번 대회의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저지)들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팝핀 부문 저지로 나선 Crazy Kyo와 Hojin은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와 함께 비보이 저지에는 라스트포원의 멤버로 익산과 전주에서 활동하던 이원기, 이용주 씨가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창작댄스 분야는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익산 출신의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또 국내 최고의 게스트인 Batu 김기주 씨가 진행을, DJ에는 카트가 나서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관객들에게 역동적이고도 창조적인 스트릿 댄스를 선사하기 위해 창작성과 동작의 완성도, 예술성, 무대매너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또 각 경연의 중간 중간 심사위원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스트릿 댄스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6월 30일에는 창작댄스 개인전과 팝핀 배틀이 열리며, 둘째 날 7월 1일에는 창작댄스 단체전과 비보이 배틀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 예선이 진행되며 오후 6시 30분 이후 본선 배틀이 무대공연 형식으로 펼쳐진다. 본선 말미에는 익산시장상 등 각 부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지며,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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