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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 총선공약 제안사업 17개 사업 선정
    道江川橋山嶺峙육교지하도터널 2012. 3. 19. 11:00

     

     

    어메이징 익산’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익산시총선공약 17개제안사업 '적극행정' 바람직, SOC공약없어 아쉬움  

     


    익산시는 올해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겨냥한 ‘익산시 총선·대선 17개 공약사업’을 선정해 '적극적인 행정구현'의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미래 익산발전의 견인차가 될 'SOC구축사업'에 대한 비전제시를 못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익산시가 선정한 공약 제안사업은 익산시 현안사업 해결과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지역경제 기반강화, 삶의 질 향상, 복지공동체 구축 등 3대 분야로 총 17개 사업. 

     


    우선 LED-BIT융복합첨단 비즈니스밸리 사업, 산업동물의 메카 조성, 도시광산산단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국가산단 귀금속가공단지 구조고도화, 귀금속보석산업 고도화, 농축산식품 글로벌교육센터 조성, 역세권복합개발사업(복합환승센터), 녹색교통시대 개막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문화, 체육 부문 등을 강화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고도익산 르네상스사업, 원도심녹색재생사업, 아름다운 농촌조성, 4대종교성지 특구정비, 생애주기맞춤형 수변레포츠파크 조성, 4대강지류 살리기를 선정했으며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이중언어 영재 육성사업, 복합시니어센터 조성을 선정했다.

     


    이번 발굴 공약사업은 익산시 국·소 자체발굴과 신성장동력사업 발굴 연구용역을 통하여 발굴됐다.

     

     

    신성장동력사업발굴 연구용역은 익산시가 2012년 정치·정책적 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책으로 논리적, 체계적 사업발굴과 타도시와 비교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지역파급효과, 미래지향성, 국가계획과의 연계성 등을 검토해 최종 선정했다.


    익산시는 총선후보가 결정된 후, 소속지구당 등에 전달하고 공약에 채택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익산 복합환승센터개발과 같은 국비지원 한도가 낮아 사업시행 어려움을 겪으면 국비지원이 상향조정되도록 법률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처럼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익산시가 발빠른 행보를 보이자 '찾아가고 연구하는 적극적인 행정'이라는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익산발전의 견인차가 될 미래 익산시 도로망 등 SOC사업에 대한 공약발굴이 없어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 열악한 재정으로 자체 추진키 어려운 익산장수고속국도 왕궁JCT에서 춘포와 목천포를 거쳐 축조 중인 만경강 북단 방수제를 활용해 익산~새만금간 직선도로와 금강연안도로, 금마.왕궁관광도로 개설 등 SOC 공약 발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요청된다.

     

     

    이는 "구슬이 아무리 많아도 꿰어야 보배인 것"처럼 도로개통만으로 익산시를 새만금 관문으로 부상시키거나 금강연안과 금마.왕궁 각종 문화재 관련시설을 묶어 관광소득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할 수 있기 때문.

     

     

    이에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발굴될 17개 사업은 1차 발굴사업으로 이외에도 SOC 및 여성친화도시 발전모델 구축 등 지역발전을 넘어 국부창출의 원동력으로 삼을 국책사업을 지속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2007년 대선공약으로 금강~만경강물길잇기 발굴을 통해 총4백억원 예산을 확보하고 금강유역 강변문화 관광개발과 산북천 환경정비를 추진하며 자체 공약사업 발굴을 위해 유기상 부시장을 단장으로 창의프로젝트․기획추진․전문자문가팀을 구성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간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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