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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불태우기 위험천만>道江川橋山嶺峙육교지하도터널 2012. 4. 3. 05:22
가로수가 불타고 연기나 불길이 운전자 시야를 가려 사고위험성이 높다.
<도로변 불태우기 위험천만>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논두렁 밭두렁 불태우기를 넘어 병해충 박멸을 위한 도로변 불태우기가 위험천만 하다.
가로수는 물론 교통표지판과 전기. 전화시설 등을 마구잡이로 불태우고 병해충 천적까지 없애며 거센 불길과 연기를 피하느라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들이 사고위험에 내몰리기 때문이다.
최근 익산 금마. 춘포. 왕궁. 황등. 용안. 용동. 함라면 등 농촌지역에는 영농철을 앞두고 논두렁 밭두렁은 물론 도로변이나 도로 법면에 불태우기가 무수하게 목격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논밭주변 불태우기가 병해충은 물론 병해충 천적까지 다 없애버려 실제 영농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전문가 의견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도로변이나 도로법면 불태우기는 막대한 예산을 들인 가로수와 교통표지판까지 새까맣게 그을릴 뿐 아니라 운전자 시야를 가리거나 불길을 피하느라 사고위험성이 크게 우려된다.
실제 2일 저녁 7시30분께 익산~삼례간 국도27호선 춘포면 부근에서 삼례방향으로 달리던 운전자들은 갑자기 도로변에서 올라오는 불길과 연기를 피하느라 일대 아수라장을 연출했다.
어둠 속에서 고속으로 달리다 인근 논밭 소유자들이 질렀을 것으로 추정되는 불길과 연기에 크게 놀란 운전자들이 주행차선에서 추월차선으로 한꺼번에 몰려 대형 사고가 우려됐다.
이로 인해 근년에 심은 고급수종 가로수와 교통표지판이 새까맣게 그을리는 것은 물론 전기. 전화시설 피해도 우려된다.
해마다 이때쯤이면 금마~삼례 국도1호선 도로법면 등에는 논밭두렁 불태우기로 추정되는 거센 불길로 사고위험성은 물론 가로수 등의 피해가 계속돼 농민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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