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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익산토성,마룡지,쌍릉 연결 관광도로 개설해야<금마> 2012. 3. 6. 09:05
<미륵사지 복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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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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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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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릉>
미륵사지,익산토성,마룡지,쌍릉 연결 관광도로 개설해야
-익산시 둘레길만 관심, 연결도로 비좁고 구불한 지방도나 농로 형태
-금마, 팔봉 일대 문화재를 직접 연결할 관광도로 절실
-미륵사지~익산토성~마룡지, 미륵사지~하나로~황등 국도 23호선 노선으로 부각
-자전거 및 보행자 도로 등이 구비된 역사관광도로 개설해야
익산시가 최근 둘레길을 대대적으로 개설해 주민과 탐방객에 각광을 받으나, 정작 미륵사지와 익산토성, 쌍릉, 마룡지 등 금마와 익산 석왕동 일대 각종 문화재 연결도로가 없어 개설이 시급하다.
따라서 미륵사지~익산토성~마룡지와 미륵사지~하나로~황등 국도 23호까지에 자전거와 도보길을 포함한 관광도로를 개설해 외지인이 손쉽게 지역 문화재를 둘러보도록 해야 한다.
우선 익산시 금마면에는 해체 복원 중에 국보급 유물이 쏟아진 국보 11호 미륵사지석탑이 위치한 미륵사지는 경주 황룡사지를 훨신 능가하는 사찰로 유명하다.
또한 미륵사지 3.6km 남쪽에 익산토성(일명 보덕성, 오금산성)은 서동과 선화공주 설화가 전해지는 오금산의 토성으로 사적 제92호이며, 이곳에서 2km 서남쪽에는 대왕릉과 소왕릉으로 알려진 쌍릉이 위치했다.
여기에 익산토성에서 1.2km 남쪽에는 서동 탄생설화가 깃든 ‘마룡지’와 서동 ‘생가터’가 있는 등 금마면과 익산 도심 서부지역은 <익산 역사와 설화의 산실>이라 할 만큼 각종 문화재가 산재했다.
그러나 부여. 공주 등 백제문화권 관광개발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던 백제로 22.15km가 10년만인 오는 5월 준공될 예정이나 미륵사지에서 2.5km 서쪽으로 빗나가 개설되고, 익산토성과도 직접 연결되지 않았다.
특히 금마면 소재지만 일부 우회도로가 개설됐을 뿐 미륵사지까지 4km 지방도로는 비좁은 2차선인데다 마을 앞을 지나는 등 극히 구불거려 사고위험과 함께 외지관광객 유치에 차질을 빚고 있다.
아울러 익산도심에서 익산일반산단까지 ‘하나로’나 ‘국도23호선’에서 ‘미륵사지간 연결도로’도 마찬가지이고, 미륵사지와 익산토성 및 마룡지간 연결도로로 없으며 익산토성~쌍릉간은 농로형태의 시멘트도로가 대부분이어 외지인은 이 같은 문화재가 있는 사실도 모르고 지나치기 일쑤다.
따라서 이들 지역 관광도로로 부각이 예상되는 미륵사지~익산토성~마룡지, 미륵사지~하나로~황등 국도23호까지 자전거와 도보길을 포함한 관광도로를 개설해 시민은 물론 외지탐방객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한편 익산시에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조성한 ‘백제의 숨결! 익산 둘레길’이 있는데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탐방, 체험, 휴양이 어우러졌으며 함라산길, 강변포구길, 성당포구길, 무왕길, 미륵산길, 용화산길 등 6개 코스 총연장 99km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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