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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 맞을 준비한다<보도자료><금마> 2012. 1. 5. 23:42
미륵사지유물전시관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 맞을 준비한다
▸ 미륵사지유물전시관 수장고 확장 및 리모델링 예산 5억 확보
▸ 사리장엄 출토지전시는 도민 자긍심 향상 및 국립박물관승격 추진에 기여
전라북도 미륵사지유물전시관(관장 김진수)은 2009년 1월 익산 미륵사지 석탑에서 발견된 국보급 사리장엄을 2012년 내로 국가로부터 위임을 받아 보관 전시하기 위해 전시관 수장고 확장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보급 사리장엄의 격에 맞는 보존 환경을 조성하여 영구히 보전하며 안전하게 보관 관리하기 위해 사업비 5억(국비 1.5억, 도비 3.5억)을 투자한다.
사업 추진은 1월말 수장고 확장 및 리모델링 실시설계 발주를 시작으로문화재청과 협의 및 승인 등을 거쳐 9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2009년 미륵사지 석탑에서 발견된 사리장엄을 국가로부터 위임 받아 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 보관 전시 하는데 충분한 국립박물관 수준의 수장고 354㎡를 갖추게 된다.
전라북도는 미륵사지유물전시관 수장고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2009년 발견된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리장엄은 현재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99% 정도의 보존처리를 완료 하였고, 사리장엄에 대한 연구 및 보존처리 결과 등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 중에 있다. 보고서는 올해 6월말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21세기 들어 문화재는 굴뚝 없는 무공해 산업으로 불리는 관광산업의 주요한 자원으로 평가되며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의 미륵사유물전시관 보관 전시는, 출토된 지역에 유물이 보관됨으로써 유물의 진정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도민의 자긍심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좋은 유물을 확보함으로써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이 국립박물관으로 승격 되어야 하는 당위성이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다.
전라북도는 보고서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추어 사리장엄을 국가로부터 위임 보관 받기위해, 수장고 확장 등 행정적인 노력과 도민의 의지를 문화재청에 전달할 계획이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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