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조직폭력 최근 동향 및 단속 보고회’개최

 

 

 

 

익산경찰‘조직폭력 최근 동향 및 단속 보고회’개최

  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는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경찰서 회의실에서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조폭간 유혈 난투극 사건”과 관련, 조직폭력사건 근절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날 회의는 최종선 서장 주재 하에 각 과장을 비롯 조폭전담팀과 형사․정보․경비교통, 지구대장 등 기능별 담당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폭 간 집단폭력사건 발생시의 초동조치 미흡과 소극적 대응으로 인한 무기력한 경찰에 대한 사회 비난 여론을 거울삼아, 익산을 거점으로 한 6개파 조직폭력 조직간의 집단폭력 사태와 조폭의 민생침해 사범을 근절함과 함께 소속 경찰관의 결의를 다짐했다.

 

  특히, 조폭전담팀의 최근 조직 폭력 조직별 현황 및 최근 동향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정보 분야의 조폭개입 재개발, 재건축 등 이권다툼이나 용역 폭력 관련 정보 현황 및 방안 등 형사․교통․지구대 등 각 기능별 조폭 사건 관련 대응 방안에 대한 사뭇 진지한 토론이 진행됐다.

  최종선 서장은 “조직폭력 집단의 불법 행위는 사회의 큰 해악이자 걸림돌이며, 국민불안을 가중시키는 만큼, ‘국민의 안전과 인권수호자’로서 경찰은 엄정하고 적극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조폭관련 사건은 위화감을 조성하거나, 위험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선제대응으로 적극 개입해 조직폭력 근절을 위해 주력해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 결의를 촉구했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