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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희망연대 L모씨, 도의원출마회견 앞서 '시민후보' 자칭 빈축국회의원총선위원장장차관국감 2011. 9. 28. 12:15
前희망연대 임모씨, 도의원출마회견 앞서 '시민후보' 자칭 빈축
-‘범야권단일시민후보 ‘무산위기’ 큰 역할, 자숙은커녕 시민단체 활동 악용비난
-단일후보 추대활동 익산시민협 소속 '희망연대'사회창안팀장 19일 사직
-느닷없이 익산4선거구 도의원 보궐 나서
-시민협, 범야권단일후보중재 발빼
-28일 회견 앞두고 27일 메일에서 자칭 ‘시민후보’
-희망연대홈피까지 상세히 메일로 송고, 빈축 계속돼
익산4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익산시민협(이하 시민협)이 추진해 왔던 ‘非민주당 단일후보’ 추대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친 전 익산희망연대 임모씨가 28일 도의원 출마회견을 앞두고 ‘시민후보(?)’를 자칭해 유권자에 혼란을 주는 등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시민협 소속 익산희망연대 사회창안팀장이었다가 돌연 지난 19일 도의원 출마의사를 밝히며 사직했던 당사자는 “시민협이 공정성과 객관성을 상실했다”는 비판을 받게 한 주요 당사자임에도 익산희망연대에 근무한다는 메일을 보내와 일부 언론인을 황당케 하고 있다.
‘시민협’ 소속 10개 단체인 익산희망연대 임씨는 ‘시민협’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대표자회의에서 ‘내부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합의를 무시하고 지난 19일 사직하고 도의원에 출마한다며 후보단일화에 참여하자 ‘중립성 훼손과 공정성 시비’에 휘말려, ‘시민협’이 23일 후보단일화 연석회의 중재자 역할에서 발을 뺐다.
이처럼 김모 도의원 사퇴와 조합장 출마과정을 비롯 非민주당 단일후보를 위해 상당한 역할을 했던 시민협이 공정성 시비에 휘말려 중재자 역할에서 발을 빼게 한 주요 원인제공자인 임씨는 출마회견에 앞서 27일 언론인에 보낸 메일에 ‘시민후보(?)’임을 자칭해 빈축을 사고 있다.
또한 “서울에는 박원순, 익산은 임형택”이란 제하의 보도자료에는 28일 오전 출마회견을 한다며 ‘하는 일’이 시민단체 근무(희망연대 사회창안팀장)이고, 주소와 전화번호도 익산희망연대를 적었으며 심지어 희망연대와 사회창안 홈피까지 소개해 불과 며칠전 익산희망연대를 사퇴한 것을 망각한 것이 아닌가 비난에 직면했다.
이에 임씨는 “과거 메일이 연결돼 그대로 전달된 것“이라 했으나 ”‘시민후보(?)’임 자칭해 자칫 언론인과 시민에 혼돈을 줄 수 있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단일후보’라 적지 않했으니 별 무리가 있는가“라고 반문해 ”시민협이 공정성과 객관성 시비에 휘말리게 한 장본인으로써 자숙은커녕 시민단체 활동을 정치기반으로 삼는 전형적인 인물이다“는 비난이 쏟아진다.
익산시민들은 “최근 시민단체를 앞세워 정적을 비난하다가 선거만 되면 출마를 거듭하는 인물에다 ‘非민주당 단일후보’를 추진한다던 시민협에서 출마자가 나오는 등 시민단체를 정치활동 디딤돌로 생각하는 경우 적지 않다‘며 ”더욱이 시민에 혼란을 줄 수 있는 행위는 자제해야 마땅하다“고 입을 모았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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